[일:] 2020년 11월 24일

  • [사설] 윤석열 총장 장모 5년만의 기소, 진실규명 중요해졌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아무개씨가 불법 요양병원을 개설하고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2억9천여만원의 요양급여를 부정수급한 혐의로 24일 기소됐다. 2015년 같은 사건으로 최씨의 동업자와 병원 운영자 등 3명이 기소됐지만, 최씨는 동업자로부터 ‘병원 운영과 관련해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책임면제각서를 받았다는 이유 등으로 입건조차 되지 않았다. 이번에 재수사 from 한겨레

  • 11월 25일 한겨레 그림판

    권범철 기자 kartoon@hani.co.kr■ 한겨레 그림판 바로가기 from 한겨레

  • 왕이, 일본 거쳐 오늘 방한…바이든 시대 ‘한·미·일 밀착’ 견제구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미국의 조 바이든 새 행정부 취임을 앞두고 미국의 두 주요 동맹국인 한·일과 안정적 ‘관계 유지’를 위한 순방에 나섰다. 바이든 행정부 들어서도 계속될 미-중 대립 속에서 한국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강경화 장관이 26일 왕이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 from 한겨레

  •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3명 사망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1년여 만에 또다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이 숨졌다. 24일 포스코 광양제철과 전남소방본부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4시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광양제철소 제1고로에서 폭발이 일어나며 화재가 발생해 오후 4시25분께 자체 진화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 가운데 2명이 심정지 상태로 from 한겨레

  • 국민의힘, ‘3차 재난지원금’ 주장…내년 선거 겨냥하나

    [앵커]국민의힘이 3차 재난지원금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아마도 내년 보궐선거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 이런 정치권의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한편 민주당에선 가덕도 신공항뿐만 아니라 대구 신공항 건설과 from JTBC

  • 집단감염 사례 급증…당국 “연말연시 모임 자제해야”

    [앵커]오늘(24일)부터 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작됐습니다. 어제 반짝 200명대였는데,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고요. 정부는 “올해 연말 모임은 없다고 생각해 달라”며 철저한 방역 from JTBC

  • “바이든 정부, 카멀라 해리스-김여정 고위급회담 추진해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고위급회담을 추진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정성장 미국 우드로윌슨센터 연구위원 겸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23일(현지시간) ‘내셔널 인터레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실무 차원에서 비핵화 문제를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다면 북한과 협상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은…

  • 고용지원금 받은 무급휴직자 32%가 중산층…커지는 소득 격차 우려

    중국 제조업의 메카로 불리는 광둥성 둥관(東莞)의 신발 공장에서 일했던 류용창(劉永昌) 씨(53)는 지난해까진 한 달에 3900위안(약 65만7000원)을 벌었다. 일반 기업의 대졸자 초임과 비슷했다. 지난해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로 공장이 문을 닫자 고향 후난성으로 돌아갔다. 작년의 절반인 월 1975위안(약 32만7000원)짜리 벌목꾼으로 생계를 잇고 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농민공(농촌 출신 빈곤층 노동자)을 벗어나 중산층이 될 것 같던…

  • 행복주택 찾은 진선미 “어른들과 함께 사는 재미 느끼길”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이 24일 서울 구로구의 행복주택을 찾아 “대학생, 청년, 고령자들이 잘 혼합돼서 어른들과 함께 사는 재미를 느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 단장을 필두로 한 미래주거추진단은 이날 서울 구로구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오류동 행복주택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했다. 오류동 행복주택은 노후 공공청사를 개발해 주민센터와 주민편의시설 등을 확충한 건물로 대학생과 청년, 고령자 가구 등 180세대가 30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진 단장은…

  • 존 케리, 기후변화 특사로 공직 복귀…美 국제신뢰 회복에 도움 기대

    2004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였으며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의 두 번째 국무장관을 지낸 민주당의 거물급 인사 존 케리 전 국무장관(77·사진)이 기후변화 특사로 공직에 복귀한다. 장관 재직 시절인 2016년 4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파리기후변화협정 서명식에서 외손녀 이사벨을 안은 채 서명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그가 바이든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기후변화 대응 및 파리기후협약 복귀를 주도하게 됐다. 바이든 인수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