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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초·중·고교생 ‘500 만명’ 무너진다

    2026년 초·중·고교생 ‘500 만명’ 무너진다 오는 2026년 우리나라 초·중·고교생 수가 500만 명을 밑돌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생 수는 올해 약 513만 명에서 2026년 약 483만 명으로 줄어 500만명 선이 무너질 전망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취학 아동 숫자는 오는 2026년에는 29만 686명으로 처음 30만 명 선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의 인구 감소가 가팔라지면서…

  • 한동훈 얼굴에 ‘연탄 검댕’…여야 ‘정치쇼 공방’

    한동훈 얼굴에 ‘연탄 검댕’…여야 ‘정치쇼 공방’ [앵커] 설 연휴 기간 여야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얼굴에 묻었던 연탄 검댕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정치쇼’라고 비판하자, 국민의힘은 이를 반박하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민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8일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의 한 마을에서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했던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당직자들. 한 위원장에 얼굴에 검댕이…

  • 촉법소년 증가세 지속…마약·강력범죄 크게 늘어

    촉법소년 증가세 지속…마약·강력범죄 크게 늘어 [앵커] 지난 5년 동안 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이 6만여 명에 달했습니다. 특히 마약과 강력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급증했는데요.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와 교육이 먼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안채린 기자입니다. [기자] SNS 라이브 방송을 켠 채 운전을 하는 이들. 지난달 인천에서 부모님 차를 끌고 나와 운전한 중학생과 초등학생의 모습입니다. 이 중…

  • 반년도 안 되는 임기지만…21대 국회 마지막 신입들

    반년도 안 되는 임기지만…21대 국회 마지막 신입들 [앵커] 21대 국회 임기가 막바지에 다다른 시점에 새로 의원선서를 한 신입 의원들이 있습니다. 바로 남은 임기를 이어받은 비례대표 의원들인데요. 반년도 안 되는 임기지만, 누구보다 열띤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이들의 포부를 이은정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기자] 비례대표직을 이어받을 수 있는 데드라인은 임기 만료일 전 120일. 저마다 다른 이유로 탈당한 의원들의 자리를…

  • 전국 초미세먼지 ‘나쁨’…귀경길 짙은 안개 주의

    전국 초미세먼지 ‘나쁨’…귀경길 짙은 안개 주의 [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2일)도 큰 추위는 없겠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먼지에 안개까지 짙게 끼면서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한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아이가 자신의 몸집만 한 커다란 윷을 있는 힘껏 던집니다. 과녁의 정중앙을 향해 팽팽한 활시위도 당겨봅니다. 나무통 안에 화살을 던져 넣는 투호 놀이는 들어갈 듯 말듯 승부욕을…

  • 김정은 “대한민국 점령” 위협…실제로 국지도발 일으킬까?

    김정은 “대한민국 점령” 위협…실제로 국지도발 일으킬까? [뉴스리뷰] [앵커] 올해 들어 북한 김정은은 대한민국 ‘초토화’, ‘완전 점령’ 등 거친 언사를 쏟아내며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북한이 우리 총선을 앞두고 의도적으로 정세를 긴장시킬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실제로 국지도발까지 일으킬지 관심이 쏠립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무력 통일’ 야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김정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 총선에 명운 걸린 한동훈·이재명…대권 잠룡 위상과 직결

    총선에 명운 걸린 한동훈·이재명…대권 잠룡 위상과 직결 [앵커] 이제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연휴가 끝나면 여야 모두 공천 정국을 본격화하며 총선 카운트다운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총선 성적표에 따라 여야 대권 주자들의 희비는 엇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한다면 한동훈 위원장은 ‘정치 신인’ 꼬리표를 떼어내는 것을 넘어 향후 여권의 유력…

  • 제3지대 구축한 개혁신당…이준석·이낙연 출마지는

    제3지대 구축한 개혁신당…이준석·이낙연 출마지는 [뉴스리뷰] [앵커] 진통 끝에 개혁신당이 제3지대 4개 세력을 묶는 통합정당에 합의했습니다. 이제 누가 어디에 출마하느냐도 관심사인데요. 이낙연 공동대표는 광주 출마를 시사했고, 이준석 공동대표는 서울과 대구 출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개혁신당이 ‘빅텐츠’ 설치에 합의한 가운데 거대양당의 틈바구니 속에서 신당의 파급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표급 인사들의 출마지 선정이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이준석 공동대표는…

  • 의사도 고령화…20대 비율 10여 년 새 절반↓

    의사도 고령화…20대 비율 10여 년 새 절반↓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으로 전체 의사 중 20대 의사들의 비중이 10여년 전보다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체 의사 12만5천여명 가운데 20∼29세 의사는 6천여명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12년 전인 2010년 전체 의사 중 20대 의사들이 차지하던 비중이 10.6%였던 것에 비해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반면 같은 기간…

  • 10년간 1조 이상 예타면제 35건…가덕도신공항 1등

    10년간 1조 이상 예타면제 35건…가덕도신공항 1등 최근 10년간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은 1조원 이상 사업이 모두 3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 예타 면제 사업 목록에 따르면 2014년부터 작년까지 선정된 예타 면제 사업은 270여 건으로 이 가운데 사업 규모가 1조원이 넘는 사업이 35건, 전체의 12.9%를 차지했습니다. 최대 규모는 13조 7,500억원이 넘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이었고, 아동수당 지급이 13조 3,600여억원으로 2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