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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사태 악화 피해야”…미 공습 우회적 우려 표명

    EU “사태 악화 피해야”…미 공습 우회적 우려 표명 유럽연합, EU는 미국의 이라크, 시리아 내 친이란 연계 세력 공습과 관련해 “모든 당사자는 중동 지역 사태의 폭발적 악화를 피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현지시간 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모든 종류의 공격이 긴장 고조에 기여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 이란, 미 보복 공습 맹비난…”안보리가 막아야”

    이란, 미 보복 공습 맹비난…”안보리가 막아야” 이란이 이라크와 시리아 영토 내 이란 연계 세력에 대한 미국의 보복 공습을 맹비난했습니다.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3일 “미국의 공격은 역내 긴장과 불안을 키우는 또 다른 모험이자 전략적 실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어 “미국의 공격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내 범죄를 덮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의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 감기·코로나에 홍역까지…겨울철 감염병 기승

    감기·코로나에 홍역까지…겨울철 감염병 기승 [앵커] 쌀쌀한 날씨 탓에 부쩍 감기 환자가 늘었습니다. 잠잠하다 싶은 코로나도 변이가 발생하고 있고, 홍역까지 유행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겨울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겨울 감기가 심상찮습니다. 다시 마스크를 쓰는 경우가 부쩍 늘었고, 주요 감기약들의 경우 처방액이 기존보다 50% 정도 크게 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서도 감기약 부족을…

  • “이번 설도 해외로”…귀향 대신 여행 준비 ‘분주’

    “이번 설도 해외로”…귀향 대신 여행 준비 ‘분주’ [앵커] 곧 다가오는 설연휴는 어떻게 보낼지 다들 계획하고 계실 텐데요. 이번 설에도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여행용 가방이나 휴양지에서 입을 수영복 구매도 덩달아 늘었는데요. 홍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설이 일주일 앞으로 훌쩍 다가왔습니다. 이번 설에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런던은 2월만 돼도 한국보다 날씨가 따뜻하거든요. 그래서 봄기운 느끼려고…”…

  • 이낙연·민주 탈당파 통합 ‘삐걱’…”공동창당 예정대로”

    이낙연·민주 탈당파 통합 ‘삐걱’…”공동창당 예정대로” [앵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의 미래대연합이 공동 창당대회 행사를 하루 앞두고 통합 무산설에 휩싸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공동 창당이 예정대로 진행된다지만, 내부 이견이 그대로 표출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의 중앙당 창당대회 하루 전날, 공동 창당 무산설이 제기됐습니다. 앞서 양측은 통합을 선언하고, 4일…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임박…미국 승인이 관건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임박…미국 승인이 관건 [앵커] 아시아나항공과 합병을 추진 중인 대한항공이 일본 경쟁당국의 승인을 받으면서, 유럽연합 EU와 미국의 승인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EU는 긍정적인 답변을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의 승인 여부는 안심하기 이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올 상반기로 예상됐던 일본의 승인이 예상보다 빨리 나왔습니다. 한-일 여객노선 12개 중 서울 4개 노선과 부산 3개 노선의…

  • 민주 영입인재 어디로…”비례보단 지역구”

    민주 영입인재 어디로…”비례보단 지역구”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다음주부터 영입 인재들과 전국을 돌며 총선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전문성을 부각한 새 얼굴들을 선보이며 선거 분위기를 띄운단 전략인데요. 영입 인재 상당수는 전략공천 지역에 투입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까지 민주당에 들어온 영입 인재는 총 14명으로, 거의 대부분이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입니다(2월 2일 취재 기준). 불출마와 컷오프…

  • 검사장 승진까지 한 손준성 ‘유죄’…첫 검사 탄핵 가능성

    검사장 승진까지 한 손준성 ‘유죄’…첫 검사 탄핵 가능성 [뉴스리뷰] [앵커] 법원이 지난달 31일 ‘고발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검사장에게 유죄 판결을 내려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특히 헌법재판소에서 진행 중인 손 검사 탄핵심판도 인용 가능성이 커졌단 분석이 나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고발사주 의혹’은 검찰이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야당 측에 범여권 인사들을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게 핵심입니다. 고발…

  • 오열 속 순직 소방관 영결식…”잊지 않겠습니다”

    오열 속 순직 소방관 영결식…”잊지 않겠습니다” [뉴스리뷰] [앵커] 경북 문경 공장 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 작업 도중 순직한 고 김수광·박수훈 소방관의 합동 영결식이 오늘(3일) 경북도청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유족과 동료 소방대원들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배웅하며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고인이 돼 떠나는 아들이 몸담았던 소방서에 도착하자 유족들은 오열했습니다. 아직 아들의 온기가 느껴지는…

  • 바이든, 이란 직접타격 자제…확전 수위조절

    바이든, 이란 직접타격 자제…확전 수위조절 [뉴스리뷰] [앵커] 미국이 미군 사망에 대한 보복 공습을 전격 단행했지만 이란 영토 내부를 직접 공격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란을 겨냥하되 중동에서의 확전을 피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요. 이제 확전 여부는 이란과 친이란 무장세력에 달렸다는 분석입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은 ‘미군기지 공습’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지만 이번 보복공격에서 이란 내부를 타격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란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