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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신주기 악법”·”여사는 성역이냐”…특검대치 격화

    “망신주기 악법”·”여사는 성역이냐”…특검대치 격화 [앵커] 모레(28일) 국회 본회의에 올라오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연말정국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민주당이 강행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의 반발은 커지고 있습니다. 방현덕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실이 ‘김여사 특검법’에 거부권 행사를 시사하면서, 국민의힘의 반발 수위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당내에선 “법 이름부터가 특정인을 망신 주기 위한 악법”이라며 비판이 이어졌고, 친윤 핵심,…

  • 8년 만 ‘화이트 크리스마스’…이번 주 세밑 한파 없어

    8년 만 ‘화이트 크리스마스’…이번 주 세밑 한파 없어 [앵커] 이번 크리스마스엔 수도권 곳곳에서 눈이 내렸습니다. 서울에서는 8년 만에 맞이한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는데요. 당분간 예년기온을 웃돌면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8년 만에 서울에 찾아온 화이트 크리스마스. 성당 곳곳엔 하얀 눈이 소복이 쌓였고, 대형 트리까지 설치돼 성탄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습니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눈을 차곡차곡…

  • 닻올리는 ‘한동훈호’…비대위 구성·특검법 첫 시험대

    닻올리는 ‘한동훈호’…비대위 구성·특검법 첫 시험대 [앵커] 국민의힘이 오늘(26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합니다. 한 전 장관은 취임과 동시에 비대위 구성과 쌍특검법 등 정치력을 시험받게 되는데, 어떤 결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비상대책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국민의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2주차…

  • 경제 청사진 내년초 발표…최상목 ‘역동경제’ 주목

    경제 청사진 내년초 발표…최상목 ‘역동경제’ 주목 [앵커] 정부가 단독으로 추진한 주식 양도세 완화 조치에 야당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부총리 임명 절차에 불똥이 튀었습니다. 올해 발표될 예정이었던 2024년 경제정책방향도 발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1일 기획재정부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완화하는 소득세법 시행령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야당 동의 없이 이뤄진 ‘기습 발표’였는데, 이 때문에 당일 진행하기로 했던…

  • 한동훈 비대위 출범 초읽기…여야 ‘쌍특검·이태원’ 대치 전망

    한동훈 비대위 출범 초읽기…여야 ‘쌍특검·이태원’ 대치 전망 [앵커]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곧 전환합니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 여당 수장으로 등판하는 가운데, 여야는 이번 주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을 놓고 대치할 전망입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26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표결을 거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인준을 마무리합니다. 앞서 의원총회와 연석회의 등을 거치면서…

  • ‘눈 오는 성탄절’ 낮 동안 포근…당분간 큰 추위 없어

    ‘눈 오는 성탄절’ 낮 동안 포근…당분간 큰 추위 없어 [앵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오늘 한낮에는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눈이 쌓여 얼면서 빙판길이 많은 만큼 미끄럼 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성탄절 당일, 중부지방 중심으로 눈이 내리면서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곳곳에는 한때 대설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지난 2015년…

  • 윤 대통령, 교회서 성탄 예배…”국가가 좋은 선물 되겠다”

    윤 대통령, 교회서 성탄 예배…”국가가 좋은 선물 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성탄절인 오늘(25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를 찾아 성탄 예배를 드렸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시간가량 예배를 드린 뒤 예배당을 나서는 교인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한 어르신의 “응원한다”는 인사에 윤 대통령은 “국가가 좋은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정동제일교회는 1885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개신교…

  • “내년 말 대부분 국가 인플레이션, 2% 수준으로 정상화될 것”

    “내년 말 대부분 국가 인플레이션, 2% 수준으로 정상화될 것” 내년 말이면 전 세계 대부분 국가의 물가상승률, 인플레이션이 정상 수준인 2% 정도로 낮아질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경제학자들과 주요 금융기관의 분석을 근거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내년에 3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과 유럽, 일부 신흥국의 인플레이션이 2%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나 유럽중앙은행, 영국 중앙은행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입니다. 옥스퍼드…

  • 성탄 전야에도 가자에선 살육전 지속…난민촌 공습에 70명 사망

    성탄 전야에도 가자에선 살육전 지속…난민촌 공습에 70명 사망 [앵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 평화의 메시지를 되새겨보는 성탄절을 맞았지만,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수백만 주민들을 덮친 대재앙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성탄 전야에만, 가자지구 난민촌에서 최소 7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예수 탄생지로 알려진 요르단강 서안의 베들레헴. 성탄절을 맞았지만, 도시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가라앉아 있습니다. 행사들은…

  • 국민의힘, 내일 ‘한동훈 비대위원장’ 인준…28일 ‘쌍특검’ 전운

    국민의힘, 내일 ‘한동훈 비대위원장’ 인준…28일 ‘쌍특검’ 전운 [앵커]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곧 전환합니다. 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큰 폭으로 체제를 바꾸는 가운데, 민주당에선 통합 문제가 이번 주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다현 기자. [기자] 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26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표결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