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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환율 후폭풍…식용유·밀가루 가격 추가 인상 불가피

    고환율 후폭풍…식용유·밀가루 가격 추가 인상 불가피 [앵커]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식품 업체들의 걱정도 큽니다. 국내 식품 산업 구조상 원재료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다보니, 환율이 높아질수록 비용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인데요. 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환율 기조에 냉가슴을 앓고 있는 건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하는 국내 식품 업체들도 마찬가지. 품목에 따라 통상 최소 3개월에서 반년치의…

  • 일본 해상서 6.6 강진…국내서도 ‘진동 느꼈다’ 신고 빗발

    일본 해상서 6.6 강진…국내서도 ‘진동 느꼈다’ 신고 빗발 [앵커] 어젯밤 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해 모두 7명이 부상했습니다. 특히 이번 지진이 발생한 곳은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370㎞쯤 떨어진 곳으로, 경남권을 중심으로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들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지진은 17일 밤 11시 14분쯤 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 복지장관 “의료개혁, 국민에 필요…흔들림없이 완수”

    복지장관 “의료개혁, 국민에 필요…흔들림없이 완수” [앵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이 60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거듭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대 증원 정책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는 의사단체와는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임광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18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의료개혁은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고…

  • 삼성 임원들 주6일제…경영 악화에 국내기업들 ‘긴장’

    삼성 임원들 주6일제…경영 악화에 국내기업들 ‘긴장’ [앵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란과 이스라엘이 충돌하면서 환율과 유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그룹 계열사 임원들은 주6일 근무를 하기로 했는데요. 비상 경영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늘어날지 재계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그룹 계열사 임원들이 이르면 이번주부터 주 6일제를 시행합니다. 재계에서는 삼성의 이러한 움직임을 ‘사실상의 비상경영 선언’으로…

  • 네타냐후 “보복, 우리가 결정”…서방 만류에도 갈 길 가나

    네타냐후 “보복, 우리가 결정”…서방 만류에도 갈 길 가나 [앵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보복은 우리가 결정한다”며 이란에 대한 재반격을 자제하라는 미국 등 국제사회의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이란은 “재반격 시 가혹한 응징이 있을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공격을 막는 데 도움을 준 우방들의 충고가 있었지만 재반격은 자체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 전국 뒤덮은 불청객 흙먼지…동쪽은 황사 위기 경보

    전국 뒤덮은 불청객 흙먼지…동쪽은 황사 위기 경보 [앵커]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이 매우 나쁩니다.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졌고, 동쪽 지역으론 황사 위기 경보도 발령됐습니다. 모래먼지는 내일(19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물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불청객 황사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모래먼지가 바람을 타고 계속해서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 여, ‘전당대회 룰’ 신경전…민주 ‘이화영 술판 회유’ 공세

    여, ‘전당대회 룰’ 신경전…민주 ‘이화영 술판 회유’ 공세 [앵커] 정치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선 참패 후 수습 방안을 모색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회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강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별도의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사퇴 후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윤재옥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과 원로들을 만나며…

  • 윤대통령-홍준표 회동…”김한길 총리·장제원 비서실장 추천”

    윤대통령-홍준표 회동…”김한길 총리·장제원 비서실장 추천”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의 만찬 회동에서, 홍 시장이 후임 국무총리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 통화에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여권의 ‘4·10 총선 패배’ 이후 국정 운영 방식의 변화를 예고하고, 인적 쇄신 방안을 고심 중입니다. 윤 대통령은 홍 시장과 회동 때…

  • 의정 갈등 두 달째…”접점 못찾으면 의료체계 붕괴”

    의정 갈등 두 달째…”접점 못찾으면 의료체계 붕괴” [앵커]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지 60일째입니다. 의료공백 장기화로 환자들의 피해는 물론 우리나라 의료 체계 자체가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의대 정원을 2천명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게 설 연휴 직전이었습니다. 기존 3,058명인 의대 입학 정원을 당장 2025학년도부터 5,058명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 검찰의 술파티 반박에 이화영측 재반박…”본질 외도”

    검찰의 술파티 반박에 이화영측 재반박…”본질 외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 파티’ 발언에 수원지검이 반박 입장을 낸 가운데 이 전 부지사 측이 재반박을 하고 나섰습니다. 이화영 측 김광민 변호사는 오늘(18일) 입장문을 내고 “본질을 외도해 이화영 피고인을 거짓말쟁이로 몰아가는 것은 검찰이 악용한 수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원지검이 음주 일시로 제시한 6월 30일은 사실이 아니라며 “마지막 피고인 신문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