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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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기본소득 50만원? 세금 두배 거둬야…감당할 수 있겠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당내 대권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장하는 ‘기본소득’ 도입에 대해 “지금 세금의 두 배를 거둬야 한다는 이야기로,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거듭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채널A 인터뷰에서 ‘기본소득으로 1인당 50만원씩 주면 한해 300조원이 든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우리가 한 해 세금으로 거두는 돈이 300조원쯤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본소득을) 감당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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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28경기 연속 서브득점’ 한국전력, 대한항공 3-1 제압…2연승 행진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선두’ 대한항공의 6연승을 저지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11일 인천계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대한항공에 3-1(26-24 25-23 17-25 25-23)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기록한 한국전력은 14승14패(승점45)가 되면서 4위 OK금융그룹(17승11패·승점47)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6연승에 실패한 대한항공은 19승9패(승점55)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KB손해보험(17승12패·승점50)과의 승점 차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한국전력의 카일 러셀은 26득점을 기록, 양팀 통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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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65세이상’ 신중투여…의협은 ‘보류’ 외쳤지만 WHO는 ‘권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만65세 이상 고령층 접종을 허가하면서 의사의 판단하에 신중히 결정하라는 조건을 붙이자 의료계에서 논란이 가속화되고 있다. ‘65세 이상 효과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에 접종이 어렵다’거나 ‘정부가 접종 책임을 의사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게 일부 민초 의심(醫心)이다. 이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을 권고하면서 식약처의 판단에 힘을 보탰다. 앞으로 의료계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식약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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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병원·목욕탕 등 집단감염 다발…영생교·학원發 101명
경기 부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교회와 이슬람성원 등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했다. 광주에서도 IM선교회와 대형교회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학병원과 재활병원, 춤 무도장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린이집과 목욕탕 등 기존에 환자가 다수 발생한 바 있는 일상 주변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보고됐다. ― 부천 영생교·보육시설 관련 101명째…용산구 지인모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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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확대…‘주거 사다리’ 놓을 것”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청년 창업·신혼부부 주거 시설 등을 방문해 “청년·신혼부부 공공분양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정릉 청신호 1호 행복주택(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과 안암 창업밸리, 도전숙(청년·신혼부부 창업주거공간)을 잇따라 방문했다. 박 예비후보는 “2019년 기준 청년 임차 가구 중 월세 가구 비중이 65%로 절반을 훌쩍 넘고, 서울의 1인 가구 수는 130만가구로 전체 380만가구의 34%를 차지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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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트와이스 한복 블랙핑크와 흡사 논란에 “유사성 인지못해…죄송”
그룹 트와이스의 다현 채영이 커버 영상을 통해 선보인 한복 의상이 블랙핑크의 한복 의상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유사성을 인지못했다”며 사과했다. JYP는 11일 공식 팬 페이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발빠른 사과를 했다. JYP는 이 글에서 “다현 채영 멜로디 프로젝트 의상 관련, 해당 한복은 한복 업체로부터 구매한 제품이나 유사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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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印, 분쟁 국경에 배치 전방부대 철수 합의…“긴장 완화 겨냥”
중국과 인도는 유혈 충돌까지 벌인 히말라야 서부 라다크 국경에 배치한 전방부대를 철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이 11일 밝혔다. PTI 통신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라지나트 싱 국방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중국과 인도 간 고위급 외교와 군 협의 끝에 판공초(班公湖) 주변에 전개한 부대를 철군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중국 국방부 우첸(吳謙) 중국 국방부 대변인도 전날 양국이 제9차 고위급 군당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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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 논란 더해진 대한레슬링협회장 선거 [강홍구 기자의 ‘휘슬’]
소송전으로 번진 대한레슬링협회장 선거에 공정성 논란이 더해졌다.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진흙탕 싸움이 이어지면서 현장에선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제36대 대한레슬링협회장 선거는 지난달 11일 열렸다. 투표결과 조해상 후보(참바른 회장)가 143표 중 76표를 얻어 63표를 받은 김재원 후보(전 미래통합당 의원)를 제치고 협회장에 당선됐다. 그러나 15일 협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조 후보의 당선무효를 알리면서 사태가 다른 국면에 접어들었다. 선거 과정에서 △기부행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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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술사 송이지 “제이쓴, 아내 홍현희 비즈니스 파트너라 생각”
방송인 홍현희가 신년 운세로 타로점을 봤다가 충격에 빠졌다. 1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의 ‘맘 편한 카페’에서는 임신을 갈망하는 홍현희는 재미 삼아 타로점을 보러 갔다가 남편 제이쓴과 관련된 이야기에 분노를 참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 동료이자 타로술사로 활약 중인 송이지는 홍현희를 향해 “분명 임신운이 들어왔고, 본인도 지금 준비가 됐다”며 “그런데 제이쓴은 아직 준비가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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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망 4개월…‘아동학대 대응’ 정말 달라졌나?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입양아가 사망한 ‘정인이 사건’이 일어난 지 4개월이 지났다. 4개월 동안 아동학대 대응 정책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중 학대아동 임시보호시설 1곳을 새롭게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은평구에 위치한 임시보호시설은 아동 3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앞서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학대 아동을 가해자와 분리할 임시보호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는 3월부터는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