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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명 집단 감염’ 승리제단, 어떤 곳? 1981년 창설 영생교…“정부 방침 따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시에 소재한 종교단체 승리제단(영생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승리제단은 교주 조희성씨에 의해 1981년 경기도 부천시에서 ‘영생교 하나님의 성회 승리제단’이란 이름으로 창설됐다. 이 종교단체는 하나님이 인류의 조상이며 사람들이 마귀의 포로가 돼 피부색과 생활양식 제각각 달라졌다고 주장한다. 승리진경은 “누구든지 내 몸처럼 여겨라”는 율법을 실천하면 세계가 완전하게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승리제단…

  • 3명 숨진 ‘부산 지하차도 참사’ 동구청 직원 1명 구속·1명 기각

    지난해 폭우로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초량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관할 구청 직원 1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날 함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또 다른 직원에 대해서는 영장 청구가 기각됐다. 부산지법 형사1단독 조현철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받는 부산 동구청 직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9일 밝혔다. 법원은 이날 증거 인멸 염려를 이유로 A씨를 구속했다.…

  • 3명 숨진 ‘부산 지하차도 참사’ 동구청 직원 1명 구속·1명 기각

    지난해 폭우로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초량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관할 구청 직원 1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날 함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또 다른 직원에 대해서는 영장 청구가 기각됐다. 부산지법 형사1단독 조현철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받는 부산 동구청 직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9일 밝혔다. 법원은 이날 증거 인멸 염려를 이유로 A씨를 구속했다.…

  • “주중대사관 파견 공무원 2명, 술병으로 행정직원 폭행”

    중국 베이징 소재 주중 한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파견 공무원 2명이 행정직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일 주중대사관 파견 국회공무원 A씨와 국가정보원 직원 B씨가 술집에서 행정직원C씨를 폭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폭행을 당했다는 C씨는 “국회공무원 A씨가 양주병으로 머리를 내려치고, 국정원 직원 B씨가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라고 주장했다. 평소 대사관에서 알고지내던 이들은 따로 술을 먹다가 4일…

  • 피해내용 단 ‘4줄’ 쓰고 코로나 지원금 1400만 원 받은 문준용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3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예술 지원을 신청하면서 피해내용을 단 4줄 만 적어내고도 14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실이 9일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으로부터 ‘코로나 피해 긴급 예술 지원’을 신청한 281명 지원자들의 제출받아 조사한 결과, 문 씨는 85.33점(100점 만점·전체 34등)으로 최종 46명(팀)에 선정돼 14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곽 의원실에…

  • 박범계·김진욱, 70분 ‘도시락 회동’…“공수처·법무부, 유기적 협조 관계 도모”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과 만났다. 9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과 김 처장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6시40분까지 정부과천청사 내 법무부에서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법무부 측에서는 이정수 신임 검찰국장이, 공수처 측에서는 박명균 정책기획관이 배석했다. 이들은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함께했다고 한다. 박 장관은 이날 만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공수처가 신생기구니 검사도 뽑지 못했다”며 “법무부가 지원할…

  • 박범계 “김학의 사건 이첩, 공수처장과 검찰총장 해결할 문제”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9일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이첩 가능성에 대해 “공수처장과 검찰총장 두분이 해결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고 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과천정부청사에서 김진욱 공수처장 상견례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김학의 사건 공수처 이첩 관련 질문에 “제가 장관이 됐으니 장관으로서 뭐라 할 일은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박 장관이 국회에서 김학의 전…

  • “美법무부, 트럼프 임명 검사장 56명에 사임 요구”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명한 연방검사장 수십 명에게 사임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CNN이 8일(현지시간) 익명의 법무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사임 요구는 이르면 9일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상원 인준을 받은 검사 56명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해당 검사들과 통화할 예정이다. 이 절차는 몇 주 정도 소요될…

  • 올 설은 랜선 귀향하세요··· 설 명절 영상통화 무료 지원돼

    2월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통신 분야에 대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동통신사 3사 대표와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온라인 간담회는 통신 서비스 지원을 패키지 형태로 추진하고,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5G 투자 활성화 및 인공지능 융합 서비스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분담하자는 취지에서 여러 통신 서비스…

  • 고속道 톨게이트 근로자 내일부터 파업…하이패스만 열린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수납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노조가 설 연휴 전날인 오전 6시부터 총 파업에 돌입한다. 도로공사서비스는 노조가 10일 오전 6시부터 총파업 돌입을 선언함에 따라 전국 모든 톨게이트는 하이패스 차로만 이용 가능하다고 9일 밝혔다. 노조는 전날 파업 찬반투표를 통해 찬성 87.15%로 파업을 결정했다. 노조는 모회사인 한국도로공사와 동일 수준의 복리후생, 직영 휴게소·주유소 사업 이관, 도로공사 현장지원직과 동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