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4월 02일

  • 경찰청장 “김학의 사건 수사 담당자 전화 받고 곤혹스러운 상황”

    민갑룡 경찰청장이 2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의혹’ 사건 수사 당시 담당자들이 전화를 받고 곤혹스러운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민 청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당시 수사담당자들은 외압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이 전했다. 민 청장은 “외압이 있었는지 없었는지에 대.. from 한겨레

  • 유희관 호투…두산, kt 꺾고 4연승 단독선두

    프로야구 두산 투수 유희관(33)은 지난해 마음 고생이 심했다. 시즌 10승(10패)을 달성하며 2013년 이후 6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는 챙겼지만 평균자책점이 6.70에 이르렀다. 공은 느려도 날카로운 제구로 타자를 농락했던 그만의 투구가 흔들린 탓이다. 공의 회전 수가 줄면서 공 끝이 무뎌졌고, 과감한 몸쪽 승부도 예년만 못했다. 이번 시즌 간.. from 한겨레

  • 홈런 못지않지?…프로야구 그림같은 ‘호수비’ 열전

    [앵커]야구에서 갈채가 쏟아지는 순간은 호쾌한 홈런도 그렇지만 안타를 지워버리는 그림같은 수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프로야구가 문을 연지 열 흘. 그라운드에는 번쩍할 만한 호수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온누 from JTBC

  • 울산 현대 믹스, ‘철벽’ FC서울 골문 뚫었다

    울산 현대 미드필더 믹스가 ‘철벽’ FC서울 골문을 뚫었다. 김도훈 감독의 울산 현대는 2일 저녁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9 K리그1 FC서울과 경기에서 전반 14분 터진 믹스의 선제골과 후반 28분 주니오의 헤딩골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3승2무로 무패행진을 벌이며 승점 11로 FC서울(3승1무1패 승점 10)을 제치고 단독선.. from 한겨레

  • 진보언론 현장 탐방한 인권 활동가들

    시민권익운동단체인 인권연대(사무국장 오창익)의 활동가들이 2일 한겨레신문사를 방문해 편집국과 윤전시절 등 신문 제작 현장을 살펴보고 기자 간담회를 했다. 왼쪽부터 김창용·조수경·이운희·서동기씨. <한겨레 인기기사> ■ [단독] 조선일보 방상훈, 기자 배석 ‘황제조사’ 받았다 ■ [단독] “방정오, 장자연씨와 자주 통화하고 만났다” ■ [.. from 한겨레

  • 4월 3일 동정

    ⊙ 김경묵 덕성여대 교수(경영학과)는 최근 한국중소기업학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성과공유연구회 회장, 덕성여대 기획처장, IREA 부회장,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지냈다. <한겨레 인기기사> ■ [단독] 조선일보 방상훈, 기자 배석 ‘황제조사’ 받았다 ■ [단독] “방정오, 장자연씨와 자주 통화하고 만났다” ■ [단독] 황창규 KT 영입한 ‘홍문.. from 한겨레

  • “나쁘지 않은 법조인 되기 위해 노력하는 세속의 변호사죠”

    “스스로 좋은 변호사가 아니고, 최소한 나쁘지 않은 변호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세속의 변호사라고 표현하곤 한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장 김정호(46) 변호사가 최근 낸 에세이집 <불편한 동행>(아논컴퍼니)에는 직업인과 지식인의 경계에 선 변호사의 고민이 담겨 있다. 책은 그의 칼럼과 변론 경험담, 영화세평 등 58편의 글과 지인들.. from 한겨레

  • ‘네팔 폭풍’ 600여 명 사상…”온난화로 인한 대류 불안정”

    [앵커]세계 곳곳에서 봄철 토네이도와 회오리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산악지대인 네팔에서는 폭풍으로 최소 28명이 숨지고 600명 넘게 다쳤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대류 불 from JTBC

  • 이름 모를 ‘흑인’ 주연으로…오르세 미술관 ‘예술 뒤집기’

    [앵커]근대 유럽 미술에서는 주인공인 ‘백인’을 따르는 시종이나 유모가 ‘흑인’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게다가 이들에게는 이름도 없습니다.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작품의 이름을 바꿔 단 전시회가 열리 from JTBC

  • 발굴 유물로 상상해본 ‘천년 왕국’…1600년 전 신라의 삶

    [앵커]1000년 왕국, 신라 왕성이 위치한 경주 월성 유적지입니다. 여기서 발굴된 씨앗과 열매를 토대로 상상해서 그린 1600년 전, 옛 모습은 이렇습니다. 성 주위를 둘러싼 도랑에는 멸종위기종 ‘가시연꽃’이 자라 from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