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8월 12일

  • ’보내지 않는 편지’를 써보세요

    소희(가명·18살)는 성격 좋고 명랑해서 친구가 많다. 하지만 친구들로부터 “속마음을 잘 모르겠다. 벽이 느껴진다”는 말을 듣곤 한다. 가까운 친구에게조차 속을 털어놓은 적이 없고, 힘들어도 힘들다는 말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소희는 부모님의 이혼 뒤 엄마와 살면서 항상 “아빠 없는 자식이라는 소리 듣지 않게 잘해야 한다”는 말을 들으며 컸다. .. from 한겨레

  • ’보내지 않는 편지’를 써보세요

    소희(가명·18살)는 성격 좋고 명랑해서 친구가 많다. 하지만 친구들로부터 “속마음을 잘 모르겠다. 벽이 느껴진다”는 말을 듣곤 한다. 가까운 친구에게조차 속을 털어놓은 적이 없고, 힘들어도 힘들다는 말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소희는 부모님의 이혼 뒤 엄마와 살면서 항상 “아빠 없는 자식이라는 소리 듣지 않게 잘해야 한다”는 말을 들으며 컸다. .. from 한겨레

  • 일본 외무 부대신, 백색 국가 제외 “대항조처면 WTO 위반” 주장

    한국 정부가 일본으로 향하는 전략물자 수출 심사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일본 우파 정치인이자 정부 고위관계자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 위반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토 마사히사 일본 외무성 부대신은 12일 오후 트위터에 “이것이 일본 수출 관리 조처 재검토에 대한 대항조처라면 세계무역기구(WTO) 위반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from 한겨레

  • 휴대폰에서 안 쓰는 앱, 빨리 삭제하세요

    지난 8월6일자 칼럼에서는 우리가 남기는 ‘디지털 발자국’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앱이나 서비스가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봐야 하는 것도 이야기했지요. 이번에는 실제 온라인 개인정보 관련한 교육 사례를 소개하려 합니다. 영국 런던 정경대에서는 ‘온라인 데이터와 개인정보: 청소년을 위한 교육자료’를 발표.. from 한겨레

  •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교육 생태계 복원하는 길”

    정부는 자율형 사립고에 대한 재지정 취소를 단행하고 있다. 자사고들은 이에 소송으로 맞섰다. 대학 입시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수험생들의 혼란이 불가피하다. 이런 사태는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다. 지난 9일 오후 한겨레신문사에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김은정 선임연구원과 함께 이 사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아봤다. ― 올해 들어 전국의 자.. from 한겨레

  •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교육 생태계 복원하는 길”

    정부는 자율형 사립고에 대한 재지정 취소를 단행하고 있다. 자사고들은 이에 소송으로 맞섰다. 대학 입시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수험생들의 혼란이 불가피하다. 이런 사태는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다. 지난 9일 오후 한겨레신문사에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김은정 선임연구원과 함께 이 사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아봤다. ― 올해 들어 전국의 자.. from 한겨레

  • ‘3640일 만에 히말라야의 넋으로 귀환 임무 완수하다’

    ‘히말라야의 신’이 된 충북 산악인 직지원정대 민준영·박종성 대원이 돌아온다. 직지원정대는 2009년 9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히운출리(6441m) 북서벽 등산로 개척에 나섰던 민준영(36)·박종성(41) 대원이 17일 새벽 귀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9년 8월 27일 ‘직지 루트 개척’ 사명을 띠고 출국했으니, 10일 모자란 꼭 10년.. from 한겨레

  • 홍콩 시위대 공항 점령…여객기 운항 전면 중단

    나흘째 이어진 ‘반송중’(중국 송환 반대) 시위대의 연좌시위로 12일 오후 홍콩 국제공항이 완전히 마비됐다. 전날 시위 도중 경찰이 쏜 ‘빈백’(비살상용 플라스틱탄) 탄환에 맞은 여성이 실명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위대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이날 “오후 들어 시위대 수천명이 입국장으로 몰려들어 이미 연좌시위.. from 한겨레

  • 홍콩 시위대 공항 점령…여객기 운항 전면 중단

    나흘째 이어진 ‘반송중’(중국 송환 반대) 시위대의 연좌시위로 12일 오후 홍콩 국제공항이 완전히 마비됐다. 전날 시위 도중 경찰이 쏜 ‘빈백’(비살상용 플라스틱탄) 탄환에 맞은 여성이 실명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위대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이날 “오후 들어 시위대 수천명이 입국장으로 몰려들어 이미 연좌시위.. from 한겨레

  • 홍콩 시위대 공항 점령…여객기 운항 전면 중단

    나흘째 이어진 ‘반송중’(중국 송환 반대) 시위대의 연좌시위로 12일 오후 홍콩 국제공항이 완전히 마비됐다. 전날 시위 도중 경찰이 쏜 ‘빈백’(비살상용 플라스틱탄) 탄환에 맞은 여성이 실명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위대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이날 “오후 들어 시위대 수천명이 입국장으로 몰려들어 이미 연좌시위..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