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20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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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돗물 유충사태 종식…피해주민 수도요금 50% 감면
제주도가 서귀포시 수돗물 깔따구 유충사태 한달여 만에 종식을 선언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5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돗물 대체공급 물량이 지난 보름간 정상 유지되고 있고, 급수계통에서도 유충이 5일 연속 발견되지 않았다. 오늘부터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지난 한 달간 유충 사태로 불편을 드려 도민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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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와중 미 ‘대선 불복’ 시위…상당수 ‘노마스크’
[앵커]미국에서는 또 하루 사이 확진자가 무려 17만 명 넘게 나왔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이 수도 워싱턴 DC에 모여 대규모 대선 불복 집회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마스크 쓰지 않은 사람이 너무 많았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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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학부모들 ‘긴장’…목요일부터 ‘수능 특별방역’
[앵커]이제 딱 18일 남은 수능과 관련한 대책도 나왔습니다. 격리 중이거나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 모두 수능을 볼 수 있도록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했습니다. 또 오는 목요일부터는 ‘수능 특별방역기간’에 들어가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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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모임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연말 송년회 ‘비상’
[앵커]정부가 또 하나 당부한 것이 바로 식사 모임입니다. 연말 가까워지며 벌써부터 송년회 같은 모임들이 늘어나는데, 마스크 쓰기 어려운 이런 식사 자리는 최대한 피해달라는 겁니다. 과거에는 교회나 클럽 같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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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방역망 통제력 회복 못하면 일상·생업 영향 끼치는 결정 내릴 수밖에 없어”
박능후 “방역망 통제력 회복 못하면 일상·생업 영향 끼치는 결정 내릴 수밖에” [동아닷컴]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https://ift.tt/2UqnO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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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美 연방 하원 당선…한국계 의원 4명 입성
미국 대선과 함께 실시된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영 김(한국명 김영옥·58·사진) 후보가 2년 전 패했던 민주당 현역 길 시스네로스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김 당선인의 입성으로 미국 연방 하원의원 중 한국계는 4명으로 늘게 됐다. 13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제39선거구)에 출마한 김 당선인은 50.6%를 얻어 시스네로스 의원(49.4%)를 약 4000표 차로 물리쳤다. 1962년 인천에서 태어난 김 당선인은 19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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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말해줄 것” 입 연 트럼프…워싱턴에 모인 지지자들 “도둑질 멈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대선 결과와 관련해 “어느 행정부가 될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가 확정된 이후 6일 만에 처음으로 등장한 공개석상에서 한 발언으로, 기존의 불복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서 패배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을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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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돗물 유충사태 종식…피해주민 수도요금 50% 감면
제주도가 서귀포시 수돗물 깔따구 유충사태 한달여 만에 종식을 선언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5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돗물 대체공급 물량이 지난 보름간 정상 유지되고 있고, 급수계통에서도 유충이 5일 연속 발견되지 않았다. 오늘부터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지난 한 달간 유충 사태로 불편을 드려 도민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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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잘 된다’ 정부 말 믿고 특성화고 갔는데…고졸 일자리 보장하라”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전태일다리. 최민석(20)씨가 기자회견이 열리기 3분 전 이곳에 도착해 허겁지겁 전기자전거에서 내렸다. 초록색 배민커넥트 가방을 내려놓자마자 최씨는 ‘고졸 일자리 보장 정부가 나서라!’라는 문구가 쓰인 검은색 조끼를 입었다. 조끼를 덮은 최씨의 등판은 쌀쌀한 11월 날씨에도 땀으로 젖어 있었다. 서울 관악구의 한 특성화고를 졸업한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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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괴롭힘’ 맞선 교사 “꼭 필요한 것은 용기와 연결”
“직장갑질에 맞서 싸울 때 꼭 필요한 것은 ‘용기’와 ‘연결’입니다.”경기 지역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인 이정화(41)씨는 어린이집 원장의 갑질에 맞서 ‘위탁 취소’를 이끌어낸 과정을 전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씨는 지난 2월 어린이집에 취업한 뒤 원장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 이씨는 “전 근무지에서 내부고발을 했다는 이유로 원장이 나를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