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2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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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검사 98% “추미애의 윤석열 직무배제 위법” 성명 동참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에 반발해 지난 25일 시작된 평검사 회의가 27일 인천지검을 끝으로 전국 18개 지방검찰청에서 마무리됐다. 3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검사정원법 시행령에 따른 평검사 1789명 중 대부분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총장 직무배제를 반대하는 의견을 냈다. 평검사들의 집단 항의는 추미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933038&cloc=rss-most_view-total_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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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큰 걸 달라”…식을 줄 모르는 대형 SUV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1억원이 넘는 대형 고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크게 늘었다. 30일 카이즈유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 20위권 안에 든 차종 가운데 1억원이 넘는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BMW X7, 벤츠 GLE 450 등 3개 차종이었다. 전통의 럭셔리 비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933761&cloc=rss-most_view-total_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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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좌장군 김정호도 있다 [발리볼 비키니]
‘몰방(沒放) 배구’. KB손해보험이 30일 현재 프로배구 2020~2021 V리그 남자부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이유를 네 글자로 요약하면 이렇게 쓸 수 있다.‘말리 특급’ 케이타(19)는 이날 현재 KB손해보험 전체 팀 공격시도(1203번) 가운데 57.6%(693번)를 책임지고 있다. 프로배구 역사상 남녀부를 통틀어 이보다 공격 점유율이 높았던 건 2013~2014 시즌 삼성화재 레오(30·쿠바·59.9%) 딱 한 명뿐이었다.그러면 KB손해보험이 잘 나가는 이유를 세 글자로 요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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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秋 칼춤이 검찰개혁?…대통령, 공수처장 주물럭”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30일 문재인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고위공직자비리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및 검찰개혁과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가을바람에 널뛰듯 추는 칼춤이 ‘검찰개혁’이냐”고 물으며 “문재인 정권이 하고 있는 일은 검찰 무력화, 검찰 망가뜨리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판사 출신인 주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과거 자신이 공수처에 찬성했다는 여당의 주장을 언급하며 이렇게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저는 공수처 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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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벚꽃모임’ 의혹에 측근도 등돌려…“의원직 사임해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벚꽃을 보는 모임’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현지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서면서 측근들도 등을 돌리고 있다. 일본 신문 ‘닛칸 겐다이’는 30일 “아베 전 총리와 친한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전 오사카부(大阪府) 지사가 아베 전 총리에 대해 의원직 사퇴를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시모토 전 지사는 지난 29일 오전 방송된 후지TV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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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위법해” 집단성명…대한민국 평검사 전원 동참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상대로 내린 징계청구와 직무집행 정지 결정에 대해 전국 평검사들이 반발에 나섰다. 지금까지 전국 18개 지검, 41개 지청 평검사 전부가 집단성명에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서부지청 평검사들은 이날 평검사 회의를 소집한 뒤 “장기간 고민하고 숙의한 결과 같이 의견을 모으게 됐다”며 성명을 냈다. 이들은 “이번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와 직무집행정지 명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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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 풍선효과에…서울 중저가·지방도 월세까지 다 올랐다
서울의 하위 20% 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4억 원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은 2016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정부 규제로 서울 중저가 주택과 지방, 월세까지 오르는 ‘전방위 풍선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KB부동산이 발표한 11월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하위 20% 주택(아파트, 단독, 연립주택 종합) 평균 가격이 4억 238만 원으로 처음으로 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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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이낙연 친전에 “도의로 사귀어야 영원히 이어진다” 화답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친전에 “이도상교자, 천황이지자(以道相交者, 天荒而地老·도의로 사귀어야 영원히 이어진다)”라고 화답했다. 30일 민주당에 따르면 왕 부장은 지난 27일 왕웨이 주한중국대사관 대변인을 통해 “보내주신 편지를 잘 받았고, 많이 감동했다”로 시작하는 답신을 이 대표 측에 전달했다. 왕 부장은 “‘이도상교자, 천황이지자’라는 말이 있는데, 치성(致誠)의 도(道)는 바로 중한관계의 생생한 표현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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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승인 획득
농협중앙회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승인을 30일 획득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기관에 인정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농협중앙회는 범농협 사회공헌 컨트롤타워 조직인 지역사회공헌부를 통해 매달 사회공헌 테마를 선정, 농·축협과 계열사를 포함한 전국 농협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범농협의 연간 사회공헌 참여 시간은 82만 시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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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또 前정부 탓?…“아파트가 빵이면 밤 새워서라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아파트가 빵이라면 제가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지만 (그렇게 하기 어렵다)”며 5년 전 아파트 인허가 물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현재 주택 공급이 부족하다는 발언을 했다. 주택정책 실패를 전 정부 탓으로 돌리는 취지의 발언이어서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김 장관은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질의에서 “2021, 2022년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어드는 이유는 5년 전 아파트 인허가 물량이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