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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전세사기 ‘건축왕’ 징역 15년…”탐욕으로 다수 고통”

    인천 전세사기 ‘건축왕’ 징역 15년…”탐욕으로 다수 고통” [뉴스리뷰] [앵커] 2천채가 넘는 주택을 보유하고 조직적 전세사기를 벌인 이른바 건축왕에 징역 15년형이 선고됐습니다. 사기죄로는 법정 최고형인데요. 담당 판사는 “탐욕으로 다수에 고통을 줬다”며 이례적으로 사기죄의 처벌 수위를 높여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기자] 148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건축업자 A씨. 건축왕으로도 불린 A씨에게 법원은 징역 15년형과 115억원…

  • 검찰, 이성만 불구속 기소…’돈봉투 수수 의원’ 첫 기소

    검찰, 이성만 불구속 기소…’돈봉투 수수 의원’ 첫 기소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돈 봉투를 수수한 의혹을 받는 무소속 이성만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송영길 경선캠프 선거운동관계자 등에게 부외 선거자금을 불법적으로 제공하고, 돈 봉투를 수수하는 등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의원은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게 현금 1,000만원을 제공하고,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 한동훈 “총선 후 제 인생 꼬이지 않겠나…스트라이크존 넓혀놔야”

    한동훈 “총선 후 제 인생 꼬이지 않겠나…스트라이크존 넓혀놔야” [앵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당에선 영남 중진에 대한 희생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다예 기자. [기자] 네, 관훈토론회에 참석한 한동훈 위원장은 먼저 총선 승리 포부를 밝혔습니다. “4월 10일까지 완전히 소진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생각”이라고…

  • 동료에 감독까지 감싼 손흥민 “모든 질책은 나에게”

    동료에 감독까지 감싼 손흥민 “모든 질책은 나에게” [앵커]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 선수는 이번이 네 번째 아시안컵 우승 도전이었는데요. 그 누구보다 아쉬웠을 손흥민 선수는 동료들을 감싸며 자신에게 질책을 해달라 고개를 숙였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후 그대로 돌처럼 굳어버린 손흥민. 허망하게 끝나버린 자신의 네 번째 아시안컵 우승 도전기에 아쉬움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 경기 직후 진행된…

  • 한동훈, 대권 도전 질문에 “4·10 이후 제 인생 꼬이지 않겠나”

    한동훈, 대권 도전 질문에 “4·10 이후 제 인생 꼬이지 않겠나” [앵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당에선 영남 중진에 대한 희생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다예 기자. [기자] 네, 관훈토론회는 오전 10시부터 열리고 있는데요. 한동훈 위원장, 이 자리에서 총선 승리 포부를 밝혔습니다. “4월 10일까지 완전히 소진되도록 할 수…

  • 이재명 28%·한동훈 25%…양자대결은 두 달 연속 동률

    이재명 28%·한동훈 25%…양자대결은 두 달 연속 동률 [앵커] 연합뉴스TV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정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차기 대선 후보 다자 구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오차범위에서 앞섰는데요. 양자 대결에서는 두 달 연속 동률을 이뤘습니다. 구하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인질 31명 사망…가족에 통보”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인질 31명 사망…가족에 통보”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가자지구로 끌고 간 인질 가운데 31명은 사망한 것으로 판정했다고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6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사망한 31명의 인질 가운데 29명은 지난해 10월 가자지구에 끌려간 사람들이고, 나머지 2명은 2014년 하마스에 살해되거나 납치된 2명의 병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인질의 가족들에게 사망 판정 사실을 통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금까지 돌아오지 못한 인질을 136명으로…

  • 한국, 요르단에 0-2 참패…64년만의 우승 물거품

    한국, 요르단에 0-2 참패…64년만의 우승 물거품 [앵커] 우리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대 2로 완패하며 64년 만의 우승 도전을 마감했습니다. 요르단은 조별리그 때보다 강했던 반면, 우리 수비의 핵심 김민재의 빈자리는 컸습니다. 카타르 알라이얀에서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빠진 대표팀은 초반부터 수비가 흔들렸습니다. 관중들의 거센 함성을 등에 업은 요르단은 연거푸 슈팅을 날리며 우리 골문을…

  • 윤 대통령 신년 대담, 오늘 밤 방영…현안 입장 표명

    윤 대통령 신년 대담, 오늘 밤 방영…현안 입장 표명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이 오늘(7일) 밤 10시, KBS에서 방영됩니다. KBS는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라는 코너로 100분 간 윤 대통령과의 대담을 편성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녹화는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됐고, 윤 대통령은 국정 전반과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을 비롯한 현안 관련 질문에 답했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 클린스만호, 요르단에 0-2 완패…결승 진출 좌절

    클린스만호, 요르단에 0-2 완패…결승 진출 좌절 [앵커] 우리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충격패를 당하며 목표로 했던 64년 만의 우승도 물거품됐습니다. 앞선 두 경기 승부차기와 연장 혈투 끝 승리를 거뒀지만 더 이상의 기적은 없었는데요.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대표팀이 아시안컵 4강에서 다시 만난 요르단에 완패하며 결승을 눈 앞에 두고 이번 대회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우리의 김민재처럼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