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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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원 아끼려다 벌금 100만원…카드 없이 하이패스 무단 통과
100차례 넘게 하이패스 구간을 무단 통과해 이용료를 내지 않은 40대 여성이 1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재판장 박상수)은 편의시설 부정이용 혐의로 기소된 A씨(46·여)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3월쯤 광주 서구 순환도로 영업소에서 통행료 700원을 지급하지 않는 등 같은해 7월까지 138차례에 걸쳐 무단으로 통행료를 내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자신의 승용차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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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소식에 강형욱 “나 아니다”
유명 반려견 훈련사가 보조훈련사를 성추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개통령’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가 본인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강 대표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유하며 “나 아님. 나는 남양주 주민. 보듬도 남양주에 있음”이라고 적었다. 강 대표 지인은 메시지에서 성추행 훈련사 관련 기사와 고소장에 강 대표 사진을 붙여 편집한 블로그 글 등을 보여주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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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선 만경봉호 식당용 여객선 원산 앞바다 침몰 방치
과거 일본 니가타항을 오가며 북송선 역할을 하던 망경봉-92호의 식당용 배로 보이는 여객선이 원산 해군 기지 앞바다에 침몰된 상태로 방치돼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K NEWS)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0년 9월 촬영된 구글 어스 위성 영상에 따르면 길이가 38m인 이 선박은 해안 가까이 정박해 있었다. 그러나 2022년 2월 촬영된 영상에서는 선박이 넘어져 있고 옆에 모래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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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北, 지난해 발사 장소서 ICBM 쏜듯…완벽한 이동식 아냐”
북한이 지난해 11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발사했던 지점에서 최근 화성-15형도 쏜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이 과거 ICBM 시험 발사를 했던 곳에서 급히 도로 보수 작업을 진행한 정황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11월18일 북한이 화성-17형을 시험발사한 평양 순안공항의 민간 활주로와 군용 활주로 중간 지점으로 ‘플래닛 랩스’의 20일 자 위성사진에 최근까지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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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6.4 규모 추가 여진…건물 붕괴, 추가 사상자 발생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강진이 발생해 약 4만 7,000여 명이 사망한 지 2주일 만에 규모 6.4의 강력한 여진이 또 발생했다. 이번 여진으로 건물이 붕괴하고 추가 사상자도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20일(현지시간) 오후 8시 4분경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접경지에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은 피해가 가장 심한 곳 중 하나인 하타이주 안타키아로부터 서남서쪽 16㎞ 부근에서 시작됐다. 진앙은 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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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의 적’ 尹 발언에 이란 “韓 정부 보상조치 이뤄지지 않아”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이란정부가 “불행하게도 한국 정부의 어떠한 보상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0일(현지시간) 국영 IRNA 통신 등에 따르면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 자리에서 윤 대통령 발언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그(윤 대통령)는 완전히 비전문적 행동을 했고, 그들(한국 정부)은 이에 대해 만회해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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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또 규모 6.4 지진에 3명 사망·200여명 부상
2주 전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일부 지역에 20일(현지시간) 규모 6.4의 지진이 또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오후 8시4분께 튀르키예 동남부 하타이주 데프네를 강타했다. 이어 3분 후 규모 5.8의 또다른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지는 하타이주의 사만다그 지역이라고 AFAD는 밝혔다. 레바논과 시리아, 이스라엘, 이집트 등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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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막자고 번개탄 생산 금지?…복지부 대책에 여론 비판 확산
보건복지부(복지부)가 지난 13일 공청회를 통해 발표한 자살예방 대책 시안에 ‘산화형 착화제가 사용된 번개탄 생산을 금지한다’는 문구가 담긴 데 대해 여론의 비판이 커지고 있다. 2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복지부의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안(2023년~2027년)’에 대해 자살 수단 생산을 금지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비판이 확산 중이다. 복지부는 지난 13일 공청회에서 오는 2027년까지 자살률을 30% 이상 낮추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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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재회한 명장 아본단자…‘배구여제’ 은퇴 말릴까
이탈리아 출신 명장 마르첼로 아본단자(53) 감독이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흥국생명 에이스 김연경(35)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시즌 종료 후 은퇴 가능성을 언급한 김연경이 아본단자와 동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새로 선임한 아본단자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흥국생명은 지난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연경은 옐레나(22점)에 이어 팀 내 2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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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사용 국정원 “갤워치는 안된다” 왜?…넓은 범용성에 발목
애플워치가 애플 제품끼리만 연동되는 폐쇄적인 운영체제(OS) 덕에 국가정보원(국정원) 업무용 스마트워치로 이달부터 쓸 수 있게 됐다. 반면 삼성전자 ‘갤럭시워치’는 다른 제조사와도 연결되는 범용 OS 때문에 10년째 공공시장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전자기기의 넓은 확장성은 장점으로 작용하지만 국가·공공기관 진출에는 단점이 됐다. 21일 국정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애플용 ‘모바일 기기 관리’(MDM) 보안관리제품에 대한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을 적용했다. 국가·공공기관이 아이폰·아이패드·애플워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