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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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시인, 황희 작심 비판…“이 정권서 출세하려면 부패 필수”
최영미 시인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논란을 지적하며 “이 정권에서 출세하려면 부패와 타락이 필수”라고 작심 비판했다. 최 시인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분노할 힘도 없다”라며 황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지적했다. 최 시인은 먼저 “국회 회기 중에 유럽여행, 나쁘다”면서 “학급 청소 시간에 내빼는 반장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황 후보자는 2017년 국회 본회의에 불참하고 스페인을 여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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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서울대병원서 퇴원…안양교도소로 이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대병원에서 퇴원 후 안양교도소로 이감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기저 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50여 일간의 치료 끝에 퇴원하는 이 전 대통령은 안양교도소로 이감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은 동부구치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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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박원순은 나의 동지…정책 계승·발전시키는 일 앞장설 것”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0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부인 강난희 여사의 ‘남편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쓴 편지와 관련해 “박원순은 제 목숨이 다하는 순간까지도 나의 동지”라고 옹호했다. 우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 여사님의 손 편지글을 보았고 글의 시작을 읽으면서 울컥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우 후보는 “이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 앞으로 남은 시간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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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올해 진로 두꺼비 캐릭터 돌풍 이어간다
하이트진로가 올해 진로 두꺼비 캐릭터 마케팅 돌풍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새해를 맞아 ‘열일 하는 두꺼비’ 콘셉트 영상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종합 편’으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앞서 선보인 진로이즈백과 높이뛰기, 서핑, 아는 형님 등 영상을 총망라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한다. 하이트진로 두꺼비는 지난 2019년 출시된 진로와 함께 업계 최초로 선보인 브랜드 캐릭터다. 귀엽고 친근한 디자인과 과거 향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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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고용 충격, 마음 무겁다…1분기 90만개+α 일자리제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1분기 중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90만+α(알파)개 직접일자리를 제공하겠다”라며 “고용상황이 1월을 바닥으로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1월 고용동향지표상 1월 취업자가 전년동기보다 98만2000명 줄어든데 대해 “예상된 것이긴 하나 고용지표의 힘든 모습에 무거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1월 취업자 감소는 외환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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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우상호, 5·18 유족 생각할 때 용서 못해…사퇴해야”
이언주 전 의원이 10일 “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추태와 망동은 사과 몇마디로 용서받을 사안이 아니고, 결코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끝낼 사안도 아니다. 5·18 추념일 전야제날 룸살롱서 술판을 벌인 것은 도의적으로나, 국민감정과 유족을 생각할 때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공세를 이어갔다. 이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의 성범죄에서 볼 수 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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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아파트값 4년 만에 2배 올라…전국 최고 상승률
세종시 아파트값이 4년 만에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상승률 42.7%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전국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1246만원이었지만, 2021년 1월에는 1778만원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4년간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로 조사됐다. 지난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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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제한→인원 제한…설 연휴후 거리두기 개편, 영업 풀릴까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시동을 걸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자영업자들 불만이 누적된 만큼 영업제한 시설을 줄이는 당근책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이미 두 차례 정책토론회를 마친 정부는 설 연휴가 지나면 거리두기 개편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새 거리두기 방안으로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생활방역 단계+3단계’로 개편하는 방안과 규제와 보상이 함께 가는 방안이 고려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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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집안싸움’에 집토끼 달아난다…‘안철수 지지’ 절반 육박
국민의힘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오히려 ‘네거티브 후유증’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야권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나경영’ ‘10년 쉰 분’ ‘인턴 시장’ 등 자극적인 표현까지 오가는 가운데 국민의힘 주자들에 대한 자당 지지층의 선호도마저 높지 않은다는 여론조사까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 8~9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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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보다 한일관계 우려하는 美…본격 개입할까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무력시위’ 보다 한국과 일본의 조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을 더 우려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동맹 강화를 기치로 내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일관계 ‘개입’의 전조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에 관한 관여를 늦춤으로써 북한이 미국의 관심을 끌기 위한 핵·미사일 실험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