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 “훔쳐 갈 게 없어서”…양주 비닐하우스 방화 50대 검거

    경기 양주지역에서 비닐하우스 등을 돌며 잇달아 불을 지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양주경찰서는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A(5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3일 오후 11시 50분께 양주시의 한 비닐하우스와 트랙터에 불을 지르는 등 5차례에 걸쳐 불을 낸 혐의다. 또 같은 달 28일에도 오후 8시 50분께 양주의 한 폐업한 의류공장에 불을 지른 것으로…

  • ‘손흥민은 언제 결혼할까요?’…IOC가 주목한 8가지 흥미로운 사실

    ‘손흥민이 결혼을 할까요? 아니요. 아마 나중에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운영하는 올림픽채널은 10일 ‘손흥민과 관련한 흥미로운 8가지 사실’이란 주제로 손흥민(29·토트넘)의 어제와 오늘을 집중 조명했다. 가장 먼저 다룬 사실은 손흥민이 어렸을 때 축구 선수 출신 아버지와 함께 하루에 4시간 씩 훈련을 했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내가 걸을 수 있을 때부터 (아버지가) 공을 차게 했다”고 말했다. 현재의 손흥민을 키워낸 것은 아버지라고…

  • ‘당구장 사장님’ 서현민 조 1위로 64강 진출…2승 도전 청신호

    ‘당구장 사장님’ 서현민(39·웰컴저축은행)이 2승 도전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서현민은 10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프로당구(PBA)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PBA-LPBA 챔피언십 2021 128강전에서 조 1위로 64강에 진출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서현민은 이날 하이런 9개를 치는 등 69점을 획득해 같은 조 김재근(69점)과 함께 64강에 진출했다. 1월 열린 PBA투어 시즌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PBA 데뷔 후 10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첫…

  • 靑 “文정부 블랙리스트 없어…환경부 블랙리스트 규정 유감”

    청와대는 10일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된 데 대해 “이 사건을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규정하는 것은 유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한 뒤 “‘블랙리스트’는 특정 사안에 불이익을 주기 위해 작성한 지원 배제 명단을 말한다. 이 사건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법원은 전날 환경부 산하…

  • ‘13년 요지부동’ 고가주택 기준 9억→12억 바뀌나

    정부가 과도한 부담 논란이 계속되는 부동산 중개수수료에 대한 대수술을 예고하면서 9억 원으로 돼 있는 고가주택 기준 수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집값의 고공행진으로 9억 원 초과 주택이 급증하면서 13년째 유지되고 있는 고가주택 기준을 반영한 현행 부동산수수료 체계에선 소비자 부담이 급증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 중개수수료 부담 낮추려면 고가주택 기준 바꿔야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주택 중개보수…

  • ‘김봉현·김학의’ 수사지휘한 검사들 사표…일부는 반려

    검사 술접대 의혹을 수사지휘한 오현철(53·사법연수원 29기) 서울남부지검 2차장검사가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남부지검장인 심재철 검사장은 이를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다.10일 검찰에 따르면 심 검사장은 이날 오 차장검사의 사표를 반려했다. 오 차장검사가 최근 검사직 사의를 표명했는데, 심 검사장이 이를 만류한 것이다.오 차장검사는 지난해 9월 남부지검 2차장검사로 부임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검사 술접대 폭로 등을…

  • ‘설 거리두기’ 내심 반기는 20·30…“명절 스트레스 없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기간에도 5인 이상 집합금지 원칙을 연장한 가운데, 20대와 30대 세대를 중심으로 ‘명절 거리두기’를 반기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친지들하고 모임을 하지 않게 되면서 결혼, 취업 질문과 같은 스트레스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10일 방역당국은 오는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 조정안 발표 이전까지는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조치가…

  • 코로나로 ‘집콕’ 어린이 덕에 미국 장난감 매출 급증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밖을 나갈 수 없게 된 자녀를 위해 부모가 장난감을 사들이면서 미국의 장난감 매출이 수년래 최고를 기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 보도했다. 이날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완구사 마텔은 지난해 4분기(10월~12월) 순매출이 10% 증가한 16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15억8000만달러를 상회했다. 1년전만 해도 소폭에 그쳤던 순익은 1억3050만 달러로 올랐다. 유논 크레이즈 마텔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집에 머무르면서…

  • 항공사진으로 살펴 본 50년 전 우리 동네 모습은?

    20210208 50년 전 광화문 일대, 항공사진으로 보려면? 서울, 경기, 제주 등 9개 지자체 곳곳 촬영한 항공사진 110만 장 열람 가능 50년 전 서울 중심부 광화문 일대는 어떻게 생겼을까?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선 강동구 암사동의 예전 모습은 어땠을까.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이 구축하고 있는 국토정보플랫폼(map.ngii.go.kr)에서 서울과 경기 주요 도시의 예전과 지금의 모습을 촬영한 항공사진을 볼 수 있다. 항공사진은…

  • 판호 기대감 커지는 중국 시장, 바이트댄스 등 신규 파트너 관심

    지난해 12월 초 중국 국가신문출판 광전총국은 컴투스 ‘서머너즈 워’의 모바일 게임 판호를 발급해 게임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드 사건으로 급격히 냉각됐던 한중 관계로 인해 막혀 있던 한국 게임의 중국 진출 길이 다시 열린 것이다. 서머너즈워 이후로 한국 게임이 추가로 판호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지는 않고 있지만, 4년여 동안 아예 막혀 있었던 길이 다시 열릴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