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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신입생 추가모집 대학 180곳… 전년보다 23곳 늘어

    2023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정시모집을 통해서도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이 180곳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21일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집계한 2023학년도 전국 17개 시도별 대학 추가모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80개 대학에서 1만7439명을 추가모집했다. 추가모집 대학 수는 지난해 157곳에서 23곳이 늘어났다. 인원은 지난해 1만7595명에서 소폭 줄어들었다. 지방권 대학에서 전체 추가모집 인원의 89.3%(1만5579명)가 발생해 지방대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직격탄을…

  • 與, 민주당 3월 임시국회 요구에 “이재명, 영장심사부터 받아라”

    국민의힘은 21일 더불어민주당의 3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에 “민주당은 이 대표가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해 3월 임시 국회가 방탄용이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 요구서가 오늘 국회에 제출됐다”며 “이 대표는 어제 소속 의원 전원에게 자신의 무고함을 호소하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서 하면 될 내용 아니냐”고 비판했다.…

  • 영국 전공의 다음달 파업 예고…의료 현장 혼란 가중

    영국에서 간호사와 구급대원에 이어 전공의들이 파업을 예고하면서 의료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의학협회(BMA)는 이날 전공의 회원들이 다음 달 72시간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전체 전공의 회원 4만8000여명 가운데 4분의 3 이상이 참여해 98%가 찬성했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전공의들은 영국 전체 의료 인력에 약 40%를 차지한다. 전공의들은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협회는…

  • 북한 미사일 도발 속 중러 北 두둔 메시지…“합리적 우려 해결해야”

    한미일 등 각국이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도발을 규탄한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을 두둔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20일 중국 외교부는 “류샤오밍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이날 이고리 모르굴로프 주중 러시아 대사를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이어 “양측은 한반도 정세가 지금까지 변화한데 원인이 있고, 각측은 정치적 해결 방향을 유지해야 하며 각자의 우려, 특히 북측의 합리적…

  • 한은 “통화긴축 기조 이어가야…물가 연중 목표 수준 상회”

    한국은행은 21일 “앞으로도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통화 긴축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임시국회 현안보고에서 통화정책 운용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물가 상승률이 점차 낮아지겠지만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가 연중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기준금리 추가 인상과 관련해서는 “그간의 금리인상 파급효과와 함께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 성장 하방위험과 금융안정…

  • 3·8의 끝은 2·8의 끝과 다를까[한상준의 정치 인사이드]

    “원래 집안싸움이 더 치열한 법이다.”여권 관계자는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불거진 여권 내부 갈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각 정당의 대표적인 내전 두 가지는 대선 후보 경선과 당대표 선거다. 한배를 탄 식구끼리의 경쟁인 탓에 이념적, 정책적 차이가 작아 격렬한 네거티브 공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다수다. 실제로 친윤(친윤석열) 진영이 유승민 전 의원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건 지난 대선 후보 경선의 앙금…

  • ‘출퇴근 지옥’ 나아질까…구리·하남↔서울, 버스노선 신설

    경기 하남 위례지구와 구리 갈매지구에 서울 지하철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이 새로 생긴다. 출퇴근 시간대에 혼잡도가 극심한 기존 노선의 경우 버스 대수가 늘어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서울시는 21일 수도권 주민의 광역 교통 편의 제고를 위해 구리 및 하남시에서 요청한 9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에 대한 노선 신설 및 운행 경로 변경, 증차 건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광위와…

  • 尹 ‘은행 돈잔치’ 비판에…與 “민생 돌보자는 것” vs 野 “선무당이 칼춤”

    여야는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 돈잔치’ 언급과 금리 인하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고금리로 고통 겪는 국민을 위해 대통령이 대출금리를 챙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한국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통화정책과 상충된다”고 지적했다.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 질의에 나섰다. 질의는 주로 대출금리 인하에 집중됐다. 김종민 민주당 간사는 질의 초반 김주현 금융위원장에게…

  • ‘홈런왕’ 저지 “올해 또 62홈런 칠 수도 있다…꼭 WS 우승 이루고파”

    지난해 메이저리그(MLB)에서 62개의 아치를 그리며 61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최다홈런 기록을 경신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올해도 홈런쇼를 펼치겠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양키스 스프링캠프에서 야수진 공식 훈련을 시작한 저지는 취재진으로부터 ‘올해도 62홈런을 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저지는 “누가 알 수 있겠나”라며 “나는 숫자로 내 성적을 예상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통제할 수…

  • “벌써 중학생이라고?” 원조 먹방 유튜버 띠예, 훌쩍 자란 모습 ‘탄성’

    원조 ASMR 먹방 유튜버 띠예가 구독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20일 유튜브 채널 ‘띠예’에는 ‘평범한 중1 띠예의 브이로그’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해 1월 올린 마지막 초등학교 브이로그 영상 이후 1년 만이다. 영상 속 띠예는 눈에 띄게 자란 모습이었다. 그는 카스테라와 우유로 간단히 아침을 챙겨 먹은 뒤 친구와 만나 등교했다. 수업을 마친 후에는 카페에서 숙제를 하고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