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 진성준, 성추행 의혹에 “근거 없는 가짜뉴스…법적 대응”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제기된 성추행 의혹과 관련 “김태우TV가 저의 신상과 관련해서 인용, 주장하는 바는 전혀 근거가 없는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가짜뉴스의 최초 발신자는 물론 이를 전파하는 모든 이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태우TV’를 통해 진 의원이 지난 2016년 7월…

  • 세상 모든 걸 가진 남자들, 톰 브래디와 저스틴 벌랜더[이헌재의 B급 야구]

    ‘지구 최대의 쇼’ 제55회 슈퍼볼을 승리로 마무리한 톰 브래디(44·탬파베이 버커니어스)는 우승 세리머니가 끝난 후 가족을 찾았습니다. 그를 먼저 알아본 큰 아들 잭이 그의 품에 안겼습니다. 곧이어 막내 딸 비비안이 그의 품을 파고들었지요. 이후 둘째 아들 벤자민과도 뜨거운 포옹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가 남아 있었습니다.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그를 기다리고 있던 건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톱…

  • 4·7 재보궐 선거비용 총 932억…與 귀책사유로 선거 8곳 858억 원

    4·7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전국 선거구 19곳에 들어가는 선거 비용이 총 932억900원이며, 이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 의원의 귀책사유로 선거가 실시되는 8곳의 비용이 92%(858억7300만원)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4·7 재보궐 선거 경비’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를 비롯해 전국 19개 광역·기초단체와 지방의회의 재보궐 선거 비용은 932억90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광역자치단체장을 새로 뽑는…

  • “英여왕, 사유재산 감추려 법안 고치도록 로비”

    “여왕께서 참으로 곤란해 하십니다.” 1973년 11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95)의 개인 변호사인 매슈 파러는 런던 내 통상산업부를 방문했다. 당시 집권여당인 보수당 출신의 에드워드 히스 총리 내각은 기업 이사회가 지분 실소유주 공개를 요구하면 신원을 모두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의 투명성 법안을 추진했다. 높은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으로 사회 불만이 커진 가운데 투자자가 차명 혹은 유령회사로 상장 법인에 투자할 수…

  • 아이들 방치하고…어린이집서 고기 구워먹은 교사들

    인천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6명 전원이 장애아동 등 원생들을 학대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8일 피해 부모들이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공개했다. 이날 인천 서구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자폐 아동의 부모는 “우리 아이의 학대 영상은 상상도 못 할 정도로 심했고 그곳은 그냥 지옥”이라며 “전교사 모두 아이들을 학대하고 웃으며 즐겼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체중이 20kg이…

  • 홍남기에 힘 실어준 文대통령…“재정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선”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을 두고 “정부는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과감하게, 실기하지 않고, 충분한 위기 극복 방안을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현실적인 여건 속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우리 사회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특히 정치권이 정파적 이해를…

  • 현직 판사 “양승태는 재판거래, 김명수는 탄핵거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재판거래, 김명수 대법원장은 탄핵거래 한 건가요?” 한 현직 판사는 인터넷 비공개 익명 게시판에 8일 이 같은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2017년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휘말린 양 전 대법원장을 언급하며 김 대법원장을 비판한 것이다. 이 글에는 “양 전 대법원장은 그래도 상고법원이라는 목표라도 있었죠”라며 “이번 탄핵거래는 (판사 출신의)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보은 또는 정권에…

  • ‘전자발찌’ 20대男, 거제→서울 활보…붙잡아 구속영장

    전자발찌를 찬 남성이 주거지역인 경남 거제시를 떠나 서울까지 무단 이동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3시12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먹자골목 인근에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A씨는 자신의 주거지인 경남 거제시에 머물러야 하지만, 이를 어기고 서울로 이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어떤 혐의로 전자발찌 부착…

  • 박성중 “렉카 대통령 알고있나”에 丁총리 “서초구민 부끄럽지 않게해달라”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문재인 대통령을 ‘렉카(wrecker·견인차) 대통령’이라고 표현한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과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 정 총리를 향해 “혹시 ‘렉카 대통령’이라고 알고 있나. 문 대통령이 공공 아파트나 백신 등 생색이나 쇼가 필요할 때 귀신같이 오는 걸 보고 그런 대통령이라는 소리가 있다”고 물었다.이에 정 총리는 “지역구가 서초구 아닌가. 서초구민이…

  • 첨단 VR스포츠, 유럽형 놀이시설…초등학교의 변신[청계천 옆 사진관]

    8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청계초등학교 현관 입구.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아이들이 교실 밖 공터에 설치된 바닥놀이터에서 용 문양 사이를 뛰어 놀고 있다. 노원구가 ‘뛰노는 학교, 건강한 학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증진 및 신체활동 활성화에 나섰다. 구는 지난해 대상학교 공모를 실시해 청계초등학교 등 2곳을 선정, 올해 초 공간 조성을 마쳤다. 선진형 신체활동 공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