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 황희, 병가내고 해외여행-생활비 60만원 논란…野 “의혹 종합세트”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본 회의가 열리는 동안 병가를 내고 스페인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이밖에도 황 후보자에 대해 ‘월 60만 원’ 생활비 논란과 ‘4200만 원 외국인학교’ 딸 학비 논란, 대가성 후원금 수령 의혹 등이 쏟아지자 국민의힘은 “의혹 종합 선물세트가 도착했다”며 9일 인사청문회에서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황 후보자는 각종 논란에…

  • 수도권 밤9시 영업제한 유지에…자영업자들 영업강행 반발

    8일부터 비수도권의 카페와 식당은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영업이 가능하다.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도 이 때까지 운영할 수 있다. 영업시간 연장 대상에서 제외된 수도권 자영업자들은 개점 시위를 벌이고 영업 강행까지 예고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영업시간 연장 조치는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 약 58만 개 시설에 적용된다. 하지만 기본적인 사회적 거리…

  • 해리스 前대사 “한국, 내 콧수염 두고 인종차별까지…매우 놀라”

    2018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한 해리 해리스 전 대사(65)가 한국을 떠나기 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가진 마지막 인터뷰에서 한국의 인종차별에 관해 많이 놀랐다는 뜻을 피력했다. 미 해군 출신인 백인 부친과 일본계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재임 내내 일본계라는 이유로 일부 한국인에게 공격을 받았다. FT가 5일(현지 시간) 공개한 인터뷰에서 해리스 대사는 일각에서 자신의 콧수염을 두고 “일제강점기…

  • 중대재해법에 야간작업 중단…신고리 5,6호기 준공 또 늦춰질듯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주 52시간제 도입 등으로 준공이 약 2년씩 미뤄진 원자력발전소 신고리 5, 6호기의 준공이 다시 늦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1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라 야간작업이 사실상 중단되기 때문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 “지난달 중대재해법이 제정된 이후 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신고리 5, 6호기의 시공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관련사들과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도 2일…

  • 통일부 52년만에 첫 여성 대변인…이종주 국장 발탁

    통일부가 이종주(48) 인도협력국장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1969년 통일부 창설 이후 52년 만에 처음으로 발탁된 여성 대변인이다. 통일부는 7일 “인사 운영의 균형과 화합 차원에서 여성을 과감하게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이종주 대변인은 통일정책과 인도협력, 교류협력, 남북회담, 정세분석 등 통일부 주요 직책과 주미대사관 참사관, 국가안보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대변인은 2009년 정부 부처 최초 여성 부대변인으로 주목 받은…

  • 통일부 52년만에 첫 여성 대변인…이종주 국장 발탁

    통일부가 이종주(48) 인도협력국장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1969년 통일부 창설 이후 52년 만에 처음으로 발탁된 여성 대변인이다. 통일부는 7일 “인사 운영의 균형과 화합 차원에서 여성을 과감하게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이종주 대변인은 통일정책과 인도협력, 교류협력, 남북회담, 정세분석 등 통일부 주요 직책과 주미대사관 참사관, 국가안보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대변인은 2009년 정부 부처 최초 여성 부대변인으로 주목 받은…

  • “미얀마 미야와디 지역 시위대 해산작전 중 총성”

    미얀마 남동부 미야와디 지역에서 7일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7일 현지 매체의 페이스북 생중계 영상을 인용해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며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지던 미야와디 지역에서 총성이 들렸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총으로 무장한 제복 차림의 경찰이 시위대 200여 명을 향해 돌진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총성은 들리지만 어떤 종류의…

  • “미얀마 국민에게 민주주의를 돌려 달라”[청계천 옆 사진관]

    “씻아나 떼인무 아로마시! (군사쿠데타 반대한다!)” “판타뚜먀 쳇친롯 ! (구금된 모든 사람들을 즉각 석방하라!)” 짙은 안개와 중국발 미세먼지로 희뿌연 날씨를 보인 7일 오전 10시경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길거리에서 동남아인으로 보이는 젊은 청년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미얀마 청년들입니다. 이들은 2,30대 미얀마 출신 노동자와 유학생들로 ‘재한 미얀마 청년모임’회원들입니다. 이들이 모인 곳은 주한 미얀마대사관 무관부 앞 길거리입니다.…

  • 나경원 “10년을 쉰 분” 오신환 “나경영인가”…국민의힘 후보들 신경전

    국민의힘이 4·7 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 본 경선 대진표를 확정하면서 후보들 간의 신경전도 달아오르고 있다.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간의 공방전에 오신환 전 의원까지 가세하면서 서로 물고 물리는 견제에 나섰다. 나 전 의원은 7일 공개된 신동아 인터뷰에서 오 전 시장을 향해 “10년을 쉰 분”이라고 했다. 앞서 오 전 시장이 나 전 의원을 향해 “(서울시장…

  • 4·7 보궐선거 출사표 던진 후보들, 휴일에도 분주한 움직임[청계천 옆 사진관]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 등은 일요일인 7일에도 정책들을 발표하고 유권자를 만나며 표를 모으기 위한 치열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마곡 지구 스마트 팜 등을 방문해 “김포공항과 마곡이 있는 강서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시티, 국제적 디지털경제 관문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히며 M밸리 디지털 혁신지구 지정, 마곡 스마트시티 컨트롤센터 구축, 마곡 R&D 데이터센터 유치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