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
광주 TCS·대형교회 집단감염 연결고리 확인…어떻게 확산됐나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과 대형교회 등 광주·전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 연결고리가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광주 TCS국제학교를 자녀와 함께 방문한 서울 구로구 주민을 통해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서울 구로구에 사는 주부 A 씨가 자녀 2명, 지인의 자녀 1명 등 3명을 데리고 TCS국제학교를 찾았다. A 씨는 같은 달 21일까지 10일…
-
최종건, 독일대사와 면담…“기업인 필수 입국 지속 노력”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4일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코로나19 대응 협력 강화,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양측은 지난해 8월 강경화 외교장관이 독일을 방문해 제2차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한 것을 평가하고 올해도 P4G 정상회의,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해 양국 간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자고 했다.…
-
[날씨] 전국 기온 대체로 영상권…빙판길 교통안전 유의
4일 퇴근길 전국의 날씨는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날부터 이날 새벽 사이 내린 눈으로 일부 빙판길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내린 눈이 얼어 터널 출입구와 그늘진 도로, 고개와 비탈길, 주택가 골목길 등에…
-
[단독] 與 의원들, ‘X자 악수’ 사진촬영하며 생활방역수칙 안 지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부의 생활방역수칙인 ‘악수 등 신체접촉 자제’를 어기고 양 옆의 사람과 손을 잡는 이른바 ‘X자 악수’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 8명과 서울 구청장 4명 등은 4일 서울 신도림역에서 열린 정책 현장발표회에 참석했다. 참석자는 민주당 소속 김민석·김영주·김영호·박홍근·우상호·윤건영·이용선·최기상 의원과 김수영·유성훈·이성·채현일 구청장, 그리고 시·구의원들이다. 현장발표회에서 우 의원은 강남북 균형발전을…
-
野, 김명수 사퇴 촉구 “비굴하게 연명 말라”
보수 야권은 4일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 관련 허위해명 논란에 휩싸인 일으킨 김명수 대법원장을 향해 “정권의 하수인”이라며 자진 사퇴하라고 총공세에 나섰다. 국민의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비대위 회의에서 “후배 법관들에게 창피하지도 않느냐”며 “비굴한 모습으로 연명하지 말고 올바른 선택을 하라”고 사퇴를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후배 법관들을 정치적 외풍으로부터 보호해야 될 책임이 있는 대법원장이 취임 후 정권의…
-
키네마스터, 앱애니 발표 ‘2021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 5위
네이버, 삼성, Mobiriz, 넷마블에 이어 다섯 번째에 올라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가 앱애니에서 발표한 ‘2021년 레벨업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Level Up TPA 2021 : Level Up Top Publisher Awards 2021)’에서 2020년 전 세계 상위 퍼블리셔 5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는 업계에서 신뢰받는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에서 공개한 것으로, 키네마스터는 네이버, 삼성, Mobiriz, 넷마블에 이어 전…
-
후임 괴롭히던 해병, 법정서 ‘메뚜기 자세’ 취하게 된 사연
후임병을 강제추행하고 가혹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이 법정에서 자신이 후임에게 시켰던 자세를 취하는 웃지못할 풍경이 펼쳐졌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4일 열린 해병대 예비역 A 씨(21)의 첫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메뚜기 자세’가 어떤 자세인지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A 씨는 지난해 2월 병장 시절 후임병에게 메뚜기 자세를 시키고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7차례에 걸쳐 가혹행위를…
-
해외직구 중고나라에 되팔이 하다간 딱걸린다
해외에서 직구로 구매해 국내 인터넷에서 재판매한 사람들이 세관에 적발됐다. 4일 서울본부세관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간 해외 직구 되팔이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해 15명을 입건했다. 또 단속 과정에서 해외직구 되팔이 우려가 있는 인터넷 판매글 게시자 160여명도 ‘자진삭제’등으로 계도조치 했다. 주요적발 물품은 의류와 신발이다. 해외직구를 통해 자가소비용으로 면세통관을 한 후 이를 인터넷에서 다시 팔아 이익을 남기는…
-
하태경, 정부 2.4 대책 발표에 “25번째 헛발질”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정부의 2.4 부동산 특별 대책 발표에 대해 비판했다. 하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4 대책을 “국토부의 25번째 헛발질”이라 평했다. 그는 “국민의 요구는 단 하나다. 문재인 정부 들어선 후 폭등한 집값을 안정화시키라는 것이다. 서민들도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하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 정부가 발표한 대책에는 어떻게 집값이 안정화될 거라는 말이 단…
-
“독일 탐지견, 94% 정확도로 코로나 감지…무증상도 찾아내”
독일에서 훈련된 탐지견들이 94%의 정확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찾아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 영국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독일 하노버대 수의학과 연구진은 훈련받은 탐지견들이 94% 수준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들의 타액을 감지해냈다고 밝혔다. 개들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는 물론 무증상자의 감염까지 찾아냈다고 전해졌다. 3살짜리 셰퍼트 ‘필루’와 1살 코커스패니얼 ‘조 코커’는 하노버대 수의학 교실에서 코로나19 감염자들의 세포에서 풍기는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