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 변이 바이러스 지역사회 전파 첫 확인…코로나 확산 ‘비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내 전파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기존의 변이 바이러스 환자들은 모두 외국 방문력이 있거나 외국 방문자와 함께 사는 가족인 경우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경남·전남 외국인 친척 집단감염’ 환자 중 4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방대본은 이 집단감염 사례의 확진자 모두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남·전남 외국인…

  • 연인에게 ‘피 목걸이’ 선물 中서 유행…이유가?

    중국 연인들 사이에서 ‘피를 담은 목걸이’ 선물이 유행하고, 또 이를 부추기는 판매업체 들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관영 영자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중국 온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피 팬던트’( blood pendants)제품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논란의 물건은 목걸이 끝에 달린 2cm 크기의 유리병에 사람의 피를 담아 선물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채혈 도구까지 동봉된 제품도 있다. 이…

  • 투자자 반발, 정치권 압박에…‘공매도 금지’ 5월 2일까지 재연장

    금융당국이 공매도 금지 조치를 5월 2일까지 한번 더 연장하고 코스피·코스닥 우량주인 350개 종목에 한해 부분 재개하는 ‘홍콩식’ 절충안을 내놓은 것은 개인투자자들의 반발과 정치권의 압박에 타협점을 찾은 결과로 풀이된다. 공매도 재개 논란을 연장한 것에 불과하다는 우려를 해소하려면 부분 재개가 시작되는 5월 3일까지 개인에게 불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보완책을 내놔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3일 브리핑에서…

  • 서울 등 중부지방, 4일 오전 3시까지 ‘시간당 5cm’ 매우 강한 눈

    3일 오후 9시 서울을 비롯해 인천·경기 서부에 강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대설특보가 발표된 중부지방은 4일 오전 3시까지 시간당 5cm 내외의 눈이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 현재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에 동반된 강한 눈 구름대가 경기만까지 접근함에 따라 서울과 인천·경기서부에는 강한 눈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청권북부에는 눈이 시작됐다”고 알렸다. 이날 오후…

  • 김명수 “탄핵 말한적 없다” 해명에…임성근 “탄핵 말하며 사표 보류” 반박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해 5월 건강상 이유로 사표를 제출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를 면담했을 당시 법관 탄핵과 관련한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히자 임 부장판사가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 대법원장이 ‘사표를 수리하면 국회에서 탄핵 논의를 할 수 없게 되어 비난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는 임 부장판사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대법원장이 국회 탄핵을 염두에 두고 사표를 반려한 것이어서 논란이…

  • [인사]대법원

    ◇대법원 <전보> ▽지방법원 부장판사(2월 22일자) △서울중앙지법 김정중(수석) 고연금(수석) 박진수 전보성 손승온 임광호 장용범 김동빈 김익환 이민수 전연숙 최태영 이태우 임재훈 문성관 신혁재 이유형 강재철 마성영 이오영 홍창우 노호성 이종민 김진영 박사랑 최규연 하헌우 한정석 강민호 김동현(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종민 김한성 민소영 박노수 서보민 석준협 신재환 양환승 이세창 이원중 임정택 장성학 장윤선 조용래 황중연 강민성 김명수 김상연…

  • 서울 잠실세무서 내 흉기 난동…범인 사망-3명 부상

    3일 오후 서울 잠실세무서에서 정체불명의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사람들을 다치게 한 뒤 자해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성명불상 민원인 A 씨는 이날 오후 5시 1분경 송파구 잠실세무서 3층으로 들어와 흉기로 남성 1명과 여성 2명 등 직원 3명을 찌르고 자해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눈을 감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친 직원 3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 ‘TV는 사랑을 싣고’ 현주엽, 정동남 차력 수제자로 낙점…페트병 불기 성공

    ‘TV는 사랑을 싣고’ 현주엽이 정동남의 수제자로 낙점돼 웃음을 안겼다. 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이자 베테랑 민간 구조사인 정동남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정동남은 1세대 민간 구조 전문가로 46년간 수많은 사고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580여 명의 시신을 수습한 구조 영웅으로 소개됐다. 이어 현주엽이 정동남의 트레이트마크 이마 점을 찍어 정동남을 소개했고, 정동남은 현주엽을…

  • [날씨]수도권 새벽까지 최대 10㎝ 눈폭탄…서울시, 제설에 9000명 투입

    서울시는 4일 새벽까지 최대 10㎝의 폭설이 예보됨에 따라 3일 오후 2시부로 제설 2단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9000여명의 인력과 1000여대의 장비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에는 이날 오후 6시부터 4일 새벽까지 3~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지역에는 이날 오후 7시부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서울시는 오후 7시 기준 8998명의 인력이 제설 작업에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제설 장비는 1011대,…

  • 2000년 된 미라 찾았는데 ‘혀’가 황금…도대체 왜?

    이집트 유적지에서 ‘황금 혀’를 가진 미라가 발견됐다. 3일 영국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최근 알렉산드리아 인근의 고대도시 타포시리스 마그나 내에서 약 2000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라가 10여개 나왔다. 이 가운데는 입 안에 금으로 만들어진 혀가 들어있는 미라도 있었다. 미라의 광대와 턱뼈 등 다른 부분은 훼손 됐지만 금으로 된 혀 만큼은 온전히 보존돼 있었다. 고고학자들은 황금 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