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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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한파… 미끄럼 조심하세요
3일 밤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4일 출근길에 불편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눈은 이날 오후 5시경부터 경기 북부와 인천 지역에서 시작해 중부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 다행히 우려했던 ‘퇴근 대란’은 벌어지지 않았다. 눈이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했고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오후부터 제설제를 뿌린 덕분이다. 눈은 오후 9시경부터 강하게 내리기 시작했다. 오후 10시 기준 공식 적설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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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울 공간만 있으면 소형차도 차박 OK… 레그룸 활용하면 더 넓게 쓸수 있죠”[덕후의 비밀노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시대 가장 마음 편한 여행 ‘차박(車泊)’이 뜨고 있다. 차박은 여행지를 찾아 차에서 먹고 자며 머무는 여행을 말한다. 주로 혼자 또는 2인이 인적 드문 곳에서 머물기 때문에 대면 접촉의 위험도 적다. 차를 몰고 야외나 캠핑장에서 야영하는 ‘오토캠핑’과는 다른 개념이다. 대형 캠핑카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오해도 있지만, 발 뻗고 누울 공간만 있다면 소형차도 충분하다. 차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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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 장남, 사업 인·허가권 쥔 총무성 불법접대 의혹
일본 총무성의 간부들이 지난해 위성 관련 회사에 근무하는 스가 요시히데(管義偉) 총리의 장남 스가 세이코(管正剛)로부터 법률에 저촉될 수있는 접대를 받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스가 총리는 3일 밤 “나 자신은 전혀 알고 있지 못했다. 총무성에서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 온라인판은 앞서 총무성 간부 4명이 지난해 스가 세이코로부터 국가 공무원 윤리법에 저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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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도 속았다? 호주 학교에 떨어진 운석 알고 보니…
호주 퀸즐랜드의 작은 시골 학교에서 떨어진 운석 때문에 미 항공우주국(NASA)까지 관심을 미 항공우주국(NASA)이 최근 호주 퀸즐랜드에 있는 학교에 운석이 추락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관심을 보였지만 1일(현지시각) 호주 7뉴스는 퀸즐랜드 주 학교에 떨어진 운석 추락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하루 전, 퀸즐랜드 주 말란다주립초등학교에 운석이 떨어진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기 시작했다. 사진은 학교 잔디밭에 떨어진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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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없던 권칠승 청문회 종료…野 뭉툭한 ‘칼끝’에 차분한 답변 ‘눈길’
3일 열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는 정책 질의에 초점이 맞춰졌다. 여야 의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라는 상황을 고려해 손실보상제,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후보자 생각을 물으며 검증에 나섰다. 야당은 권 후보자의 위장전입에 대해 사과를 얻어 내며 날을 세웠지만 결정적인 ‘한방’은 없었다. 일부 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권 후보자의 청문회 통과를 기정사실화하며 미리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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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정의당 무공천’에 “민주당, 부끄럽지 않느냐”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3일 정의당이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정의당의 쉽지 않은 결단 앞에 부끄럽지도 않느냐”고 물었다. 나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은 민주당에게 묻는다”면서 이렇게 물었다. 나 예비후보는 “정의당 전임 당대표의 성추행은 이번 재보궐 선거와 직접적인 관련성도 없다”면서 “민주당은 재보궐 선거가 열리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한 전임시장들의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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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믹타 외교장관회의 주재…호주에 의장국 인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일 제18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를 화상으로 주재하며 호주에 의장국을 인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지난해 2월부터 이어져 온 우리나라의 의장국 활동을 마무리 하는 자리였다. 회원국들은 지난 1년간 활동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한국 주도 하에 믹타 5개국이 국제 연대·협력의 메시지를 거듭 발신하면서 협의체의 위상과 역할을 제고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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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아들 허위인턴’ 최강욱 1심 불복…쌍방 항소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의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 대해 검찰도 항소장을 냈다. 최 대표는 1심 선고 당일 항소를 제기한 바 있다. 3일 법원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최 대표의 업무방해 혐의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이 재판부의 정종건 판사는 지난달 28일 최 대표에게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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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어르신 선물로 ‘스마트’ 제품이 뜨는 이유
명절이 다가오면 가족 및 친지들과 선물을 주고받곤 한다. 특히 부모님 등의 어르신들에게 드릴 선물을 뭘로 할지 고민하기 마련이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인해 직접 만날 일이 줄어든 만큼, 선물이라도 알찬 것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예전에는 식료품이나 생활용품, 액세서리 등이 대표적인 어르신용 선물이었지만 최근에는 디지털 기기, 그 중에서도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제품들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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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바이러스 지역사회 전파 첫 확인…코로나 확산 ‘비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내 전파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기존의 변이 바이러스 환자들은 모두 외국 방문력이 있거나 외국 방문자와 함께 사는 가족인 경우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경남·전남 외국인 친척 집단감염’ 환자 중 4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방대본은 이 집단감염 사례의 확진자 모두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남·전남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