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S조사 “윤대통령 지지율 27%…2주새 11%p 하락”
NBS조사 “윤대통령 지지율 27%…2주새 11%p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10%포인트 넘게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코리아리서치 등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7%였습니다. 2주전 조사보다 11%포인트 내려간 수치입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4%로, 9%포인트 올라갔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2%로 이전 조사보다 7%포인트…
-
오늘부터 황사 옅어져…주말 전국 곳곳 비소식
오늘부터 황사 옅어져…주말 전국 곳곳 비소식 [앵커] 주 초반에 날아든 황사가 좀처럼 걷히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19일)부터는 황사가 옅어지겠지만, 일부 지역은 남은 흙먼지의 영향으로 여전히 공기가 탁할 전망입니다. 이번 황사는 주말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말끔히 씻겨나가겠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남산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누런 먼지층이 도심을 온통 뒤덮었습니다. 연일 기승을 부리는 황사에…
-
이란 “이스라엘이 핵시설 공격하면 핵원칙 재검토 가능”
이란 “이스라엘이 핵시설 공격하면 핵원칙 재검토 가능”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이란군 고위 사령관이 현지시간으로 18일 핵 원칙 재검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란의 핵 안보 담당 사령관 아흐마드 하그탈라브는 “적이 우리를 압박하려 핵시설을 공격한다면 핵 원칙과 정책을 모두 재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이 우리의 핵시설을 공격한다면 그들의 핵시설도 보복당하게…
-
‘쇄신’ 퇴색될라…새 비서실장 인선 막판 고심
‘쇄신’ 퇴색될라…새 비서실장 인선 막판 고심 [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인적 쇄신을 단행합니다. 우선 비서실장을 비롯한 참모진 후임 인선부터 이뤄질 예정인데요. 대통령실 개편 뒤 다음주부턴 다시 공개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최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공개 일정 없이 인적 쇄신 방안에 대한 숙고를 이어가고 있는 윤 대통령. 시간이 흐를수록 쇄신 의지는 퇴색하고…
-
“역대급 참패” “수도권 위주 재편”…비윤서 쓴소리 분출
“역대급 참패” “수도권 위주 재편”…비윤서 쓴소리 분출 [뉴스리뷰] [앵커] 이번 총선에서 역대급 참패를 당한 국민의힘 내부에서 연일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18일) 비윤·수도권 당선자들을 중심으로 친윤과 영남 주류 세력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선 비윤·수도권 당선자들의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핵심은 대통령을 위시한 친윤과 영남 주류 세력에 대한…
-
민주, 쟁점 법안 드라이브…21대 국회 막판 끝장대치
민주, 쟁점 법안 드라이브…21대 국회 막판 끝장대치 [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폐기됐던 양곡관리법이 다시 발의돼 민주당 주도로 상임위에서 본회의에 직회부됐습니다. 여야 대치가 극심했던 21대 국회, 다음달 말인 임기 막바지까지 입법을 둘러싼 충돌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은정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1호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양곡관리법, 민주당은 법안 내용을 수정해 다시 발의했습니다. 이른바 ‘제2 양곡관리법…
-
정부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PA간호사 양성 본격화
정부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PA간호사 양성 본격화 [뉴스리뷰] [앵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거듭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대 증원 정책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는 의사단체와는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의료개혁을 흔들림없이 완수하겠다”고 밝힌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곧이어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량 혁신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
비트코인 떨어지고 금값 오르고…안전자산 선호 늘어
비트코인 떨어지고 금값 오르고…안전자산 선호 늘어 [앵커] 중동 분쟁 사태로 며칠간 국내외 증시가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낮아지고, 안전자산을 찾는 이들이 늘었는데요. 금값이 뛰고 달러화도 연일 강세입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이스라엘 충돌 사태로 위험자산에 대한 심리가 얼어 붙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시간으로 17일 낮 한때 6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는데, 7만3,000달러를 넘기고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
여, 총선 참패 수습 행보…민주 ‘이화영 술자리 회유’ 공세
여, 총선 참패 수습 행보…민주 ‘이화영 술자리 회유’ 공세 [앵커] 정치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선 참패 후 수습 방안을 모색하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국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강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별도의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사퇴 후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윤재옥 원내대표는 소속…
-
전공의 이탈 두 달째…의정 갈등 해결점 안보여
전공의 이탈 두 달째…의정 갈등 해결점 안보여 [앵커]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낸 지도 곧 한 달이 되어가는데, 정부와 의사들은 여전히 양보 없는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홍서현 기자가 지난 두 달간의 의정 갈등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난 2월 6일, 정부가 ‘2천 명 증원’을 발표하며 의정 갈등이 시작됐습니다.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