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8년 08월 25일

  • 강경화·폼페이오 통화 “북 대화 모멘텀 유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5일 내주 초 북한을 방문하려다가 전격 취소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방북 취소 배경과 추후 조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통화에서 이번 방북 연기 배경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한미 간 긴밀한 조율하에 향후 대응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고 외교부가 이날 전했다. 강경화 장관은 "국제사회가.. from 한겨레

  • 강경화·폼페이오 통화, 방북 연기 배경·향후 대응 논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다음주 방북이 전격 취소된 데 대해 한국 정부가 “상황 변화 하나 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보다 긴 안목에서 대화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외교부는 25일 입장 자료를 내어 “우리로서는 금번 방북 연기를 아쉽게 생각”한다면서도 “폼페오 장관의 방북을 포함한 북-미간 대화가 한-.. from 한겨레

  • 추미애 “입추 왔지만 떠난다…외풍 막는 ‘추풍’ 되겠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지난 2년간 가장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당원 동지 여러분의 곁을 떠나지 않고, 외풍을 막아낼 ‘추풍‘이 될 것을 약속한다”며 마지막 고별사를 전했다. 추 대표는 이날 “여러분께 이 자리에서 약속했었다. 균형추, 중심추가 돼서 반드시 더불어민주당 승리 역사를 쓰겠다고 했는데, 그렇.. from 한겨레

  • “누나에게 꼭 전해줘라”…70년만에 큰누나 만나 엄마 유언 전해

    리근숙(84)씨와 황보우영(69)씨는 성은 다르지만 같은 어머니를 둔 남매다. 엄마는 첫째딸 리근숙씨를 중국 하얼빈에서 낳아 한국으로 데려왔다. 그리고 새로 결혼을 해 황보원식(78·여)·우영(69·남)·구용(66·남)·해용(58·남) 남매를 낳았다. 큰딸 근숙씨는 14살 무렵 고향인 강원도 양양을 떠났다. 원산 봉직공장으로 돈을 벌러 갔다.. from 한겨레

  • 문재인 대통령 “당이 하나될 때 승리… 새로운 지도부로 다시 하나되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 축하 영상을 통해 “우리 당은 하나가 될 때 승리하고 분열할 때 패배했다”며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시 하나가 되자”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문재인 정부가 곧 민주당 정부”라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더불어 잘사는 경제는 단숨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from 한겨레

  • 드래곤보트 남녀 단일팀, 200m서 동반 4강 진출

    카누 드래곤보트에 출전한 남녀 단일팀이 200m에서 나란히 패자부활전을 치르자 않고 4강에 직행했다. 여자 단일팀은 25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조정·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카누 여자 드래곤보트 200m 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중국(55초996), 인도네시아(57초264)에 이어 3위(57.362)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단일.. from 한겨레

  • [소셜스토리] “잠깐 다녀올게” 그 뒤로 68년…남북, 헤어진 순간들

    24일부터 시작된 2차 금강산 이산가족상봉. 강원도 속초에서 만난 2차 상봉단은 떨어져 있던 세월만큼 많은 사연을 들려줬습니다. 김복남(94) 할머니는 북한에 있는 동생이 그리울 때면 노래를 불렀다고 했습니다. from JTBC

  • [이 시각 뉴스룸] 폼페이오 방북 취소…”미·중 무역갈등 해결 뒤에”

    1. 폼페이오 방북 취소…”미·중 무역갈등 해결 뒤에”[앵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평양 방문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중국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돕고 있 from JTBC

  • 성남시, 판자촌 주민 강제이주 ‘광주대단지 사건’ 재조명

    성남시가 47년 전 서울 판자촌 주민 집단이주 과정에서 발생한 ‘광주대단지 사건’ 재조명 작업을 다시 검토하고 나섰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22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광주대단지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47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면복권조차 이뤄지지 않은 22명의 행방을 찾았다. 사건에 대한 역사적 사실 규명과 이들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다. 은 시장은 "강제 .. from 한겨레

  • 애증의 이름, 기주봉

    배우 기주봉. 그를 인터뷰하려고 10개월째 벼르는 중이었다. 지난해 겨울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라는 독특한 독립영화의 주연을 맡아 찰리 채플린을 연상시키는 인상적 연기를 펼친 그를 찜꽁 해두고 홍보사와 제작사와 감독까지 졸라댔다.(그는 이 작품으로 올해 4월 들꽃영화상을 받았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스케줄이 바쁜 데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라..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