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8년 08월 26일

  • [편집국에서] 안희정 1심이 나에게 남긴 것들 / 석진환

    석진환 사회1 에디터 기자로서 내 생각과 실제 신문에 쓰는 기사 내용이 충돌하는 일이 종종 있다. 격하게 부딪힌 적도 있지만, 대부분은 시각이 조금 다르거나 비판의 수위 등을 놓고 ‘좀 과한 게 아닌가’ 하는 정도의 엇갈림이다. 이런 어긋남을 감지하더라도 나는 대체로 소극적인 저항이나 의사표시를 할 뿐 더 나아가지 않는 편이다. 다수의 합.. from 한겨레

  • [김곡의 똑똑똑] 택선고집

    김곡의 똑똑똑 선(善)을 택하고 그걸 굳게 지켜라(執). <중용>에 나오는 경구이고, 갈림길이 나타날 때마다 새기려는 말이다. 특히 무기력의 폭염 아니면 오리무중의 태풍, 둘 중 하나만이 있을 뿐 그 중간은 없는 요새에는 더더욱. 그러나 말이 쉽다. 택선고집할라치면 으레 두가지 문제가 귀신처럼 따라붙는다. 첫번째 것은 ‘.. from 한겨레

  • [세상 읽기] 아직도 그곳엔 사람이 갇혀있다 / 황필규

    황필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 국민들은 잘 모른다. 그동안 남한에 온 3만여명의 북한 사람들 대부분이 남한에서 장기간 감금되어 왔다는 사실을. 70년대에는 수년간 감금된 사례도 있다. 90년대까지도 심각한 구타와 고문이 이루어졌다. 간첩을 추궁당하고 사생활을 포함한 모든 개인 정보가 털렸다. 북한 사람들은 그렇게 다뤄도 됐고 ‘간첩’은.. from 한겨레

  • 8월 26일 (일) 뉴스룸 다시보기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오늘(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습니다. 장 실장은 여러 지표가 악화된데 대해 송구스럽다고 하면서도, 정책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 from JTBC

  • 남북, 카누 용선 금메달…단일팀, 종합대회 첫 정상에

    [앵커]오늘(26일)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는, 남북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가 쓰였습니다. 카누 용선에 출전한 남북 단일팀이 국제 종합대회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자카르타 현지에서 온누리 기자가 전 from JTBC

  • 클로징

    앞서 전해드린대로 내일(27일)과 모레 이틀간 < 뉴스룸 > 에서는 2부 시간대에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 긴급토론회 > 를 엽니다.김상조 공정위원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용쇼크 등에 대한 해법을 논의합 from JTBC

  • [날씨]전국 흐리고 비…경기·충청 200㎜ 넘는 비

    27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27일 서울 낮 기온은 27도, 부산도 29도 등 전국이 30도를 밑돌겠습니다.경기와 충청 일부 지역은 많게는 200mm가 넘는 비가 오는 곳도 있으니 비 피해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from JTBC

  • [비하인드 뉴스] 65년 만에 함께 먹는 ‘곽밥’, 메뉴 살펴보니

    [앵커]비하인드 뉴스 안지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볼까요. [기자]첫 번째 키워드. < 65년 만에 함께 먹는 '곽밥' > 입니다.[앵커]’곽밥’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사진을 보니까 짐작할 수 있겠군요.[ from JTBC

  • [뉴스브리핑] 전속고발권 폐지…공정위 고발 없어도 형사처벌

    1. ‘전속 고발권’ 폐지…공정위 고발 없어도 형사처벌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을 개정하기로 하면서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받는 기업이 기존 231개에서 607개로 늘어납니다. 나아가 가격담합 등 소비자 from JTBC

  • [뉴스룸 키워드] 70년 넘게 이어진 슬픔…’이산가족’

    +++”한 달 20일 만에 연락받았잖아요. 68년을 기다렸잖아요.”‘언니, 사랑해 언니. 언니 보고 싶어서 우린 맨날 울었어.”+++오늘(26일)의 < 뉴스룸 키워드 >는 ‘이산가족’입니다.그 시작은 1945년, 해방과 동시에 38 from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