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7월 09일

  • “더위 피할 방법 없나”…‘대프리카’서 폭염포럼 열린다

    ‘폭염도시’로 이름난 대구에서 교수와 연구원 등 기후 전문가와 시민단체, 기업인 등이 모여 폭염을 피할 방안을 찾는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이 열린다. 11일∼13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이 포럼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구경북연구원,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등 시민단체와 공공기관 10여 곳에서 마련했다. 오용석 대구국제폭염대응.. from 한겨레

  • “더위 피할 방법 없나”…‘대프리카’서 폭염포럼 열린다

    ‘폭염도시’로 이름난 대구에서 교수와 연구원 등 기후 전문가와 시민단체, 기업인 등이 모여 폭염을 피할 방안을 찾는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이 열린다. 11일∼13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이 포럼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구경북연구원,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등 시민단체와 공공기관 10여 곳에서 마련했다. 오용석 대구국제폭염대응.. from 한겨레

  • [아침 햇발] 배스킨라빈스 광고와 나의 펜스룰/ 안영춘

    안영춘 논설위원 점식 식사 나오기를 기다리던 30대 초반 남성 후배가 대뜸 “요즘 가장 뜨거운 이슈가 뭔지 아느냐”고 물어왔다. “글쎄, 판문점 북-미 정상 회동 아니면 미-중 무역전쟁?” 내가 찬 공이 골대를 비켜 갈 거라 짐작은 했으나, 후배 표정이 빠르게 변하는 걸 보니 이미 성층권 밖까지 날아가고 있는 공의 궤적이 눈앞에 그려졌다… from 한겨레

  • 문재인 정부 3년차 공정경제 화살은 ‘공공기관’ 겨냥

    문재인 정부가 국민이 공정경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개선하고 모범 거래모델도 만들기로 했다. 집권 3년차를 맞은 정부가 공정경제의 무게 중심을 기존의 갑질근절과 재벌개혁에서 공공기관 개혁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정부는 9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기재부·산업부·환경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공정위 등 7개 .. from 한겨레

  • [유레카] 신종 사업 ‘스마트폰 없는 육아’/ 구본권

    미국에서 스마트폰 관련 신종 서비스업이 등장했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디지털 환경에서 보육을 고민하는 젊은 부모 대상 컨설팅 서비스가 인기다. 부모들은 디지털 자극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아이들을 건강하게 기르는 법에 관심이 많지만, 자신의 성장 환경과 달라 고민이 많다. 스마트폰과 유튜브를 보여주지 않는 것으로 부족하고 디지털 이전의 육아법을 그.. from 한겨레

  • 충북 학생, 안전한 국산 콩으로 만든 된장 먹는다

    충북지역 학생들이 유전자 변형하지 않은 안전한 국산 콩으로 만든 된장을 먹는다. 충북교육청은 7억여원을 들여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796곳(학생 22만2031명)에 유전자를 변형하지 않은 국내산 콩으로 만든 안전한 된장 급식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학교는 지금까지 2억7천만 원어치의 일반 된장이 공급됐지만, 앞으로.. from 한겨레

  • 배달의민족, 점주들에 ‘요기요’ 등 경쟁사 계정 정보 요청 논란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점주들에게 경쟁사 ‘요기요’ 계정 정보를 요구하고 나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점주들에게 매출 관리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지만, 요기요 등은 경쟁사 정보를 수집해 영업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은 지난 4일 가입 점주의 매출 관리 서비스 .. from 한겨레

  • 검찰, 박한우 기아차 사장 4년 만에 ‘불법파견’ 혐의 기소

    기아자동차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경영진을 불법파견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4년 만에 박한우 기아차 사장을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 김주필)는 9일 박 사장과 전 화성공장장 ㄱ씨 등 2명을 파견 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5년 7월 파견 대상이 아닌 자동차 생산업무 등.. from 한겨레

  • 박건식 피디수첩 책임피디 “소송이 두렵워 익명에 숨지 않겠다”

    <문화방송>(MBC)의 심층탐사 프로그램 <피디수첩>이 지난달 1200회를 넘겼다. 정권에 길들여진 언론의 자성 속에서 1990년 출발한 피디수첩은 ‘피디 저널리즘’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사회적으로 큰 호응 뒤편엔 소송과 정권 탄압, 광고 중단 등 자주 격랑에 휩싸였다. 피디수첩 박건식 책임피디(시피·CP)를 지난 4일 한겨레신문사에서 만나 피.. from 한겨레

  • 남아공 10대들, 비행기 조립해 아프리카 종단 무지개빛 비행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의 10대 청소년들이 직접 비행기를 조립해 아프리카 대륙의 종단 비행에 성공했다. 남아공의 10대 청소년 6명이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 케이프타운에서 북쪽 끝 이집트까지 1만2000km의 종단 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7일 카이로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영국 방송이 전했다. 지난달 12일 케이프타운을 이륙해, 나미비아-말라위..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