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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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북한대사 “화려한 변화 바라며 존엄 팔아넘길 수 없어”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29일(현지시각) “경제 건설에 유리한 대외적 환경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저 화려한 변화를 바라며 목숨처럼 소중하게 지켜온 우리의 존엄을 팔아 넘길 수 없다”고 말했다.김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75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을 통해 이렇게 말하고, “이게 우리의 변함없는 입장이다”라고 부연했다. 김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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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재사진첩] “얘들아 오지마라” 완도-서울 `영상통화’ 추석인사
전남 완도군 청산면 양지마을에 사는 김안종(74)·정귀덕(71)씨 부부(위쪽)가 면사무소 직원의 도움을 받아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살고 있는 딸 오영(49)씨, 사위 박수선(53)씨와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귀성을 자제해달라며 ‘이동멈춤’ 운동을 펼치는 완도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녀들과 영상통화를 지원하거나 안부 동영상을 찍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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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석 민심 두려웠나, 주요 사안 뭉개는 여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휴가 미복귀 의혹에 대해 검찰이 서둘러 면죄부를 준 것은 추석 민심을 고려한 무리수라고밖에 볼 수 없다. 지난달 검찰 인사에서 이 사건 지휘라인에 있던 검사들이 영전하고 친정부 성향을 보여 온 검찰 간부를 동부지검장에 앉히면서 짐작은 했지만, 추석을 앞두고 이를 현실화하는 여권의 무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884218&cloc=rss-most_view-total_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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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30일
쥐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 소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東 . 양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884223&cloc=rss-most_view-total_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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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선 후보, 참신한 인물일까 정치인일까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로 물러난 오세훈 전 시장의 빈자리를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이 채우면서 보수에서 진보로의 권력 대이동이 이뤄진 경험도 있다. 남성 후보군으론 586의 대표적 정치인인 우상호 의원(4선)과 최근 당 대표 출마 때부터 “서울시장 도전 포석”이란 말을 듣던 박주민 의원, 당내 몇 안 되는 ‘소신파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884202&cloc=rss-most_view-total_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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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컷 세계여행] 美여행 갈수 있다면 어디 갈까···하와이와 뉴욕, 그리고 ‘여기’
국립공원은 ‘미국이 만들어낸 아이디어 중 최고의 아이디어(미 작가 윌리스 스테그너)’입니다. 미국은 자연을 보호하면서도 인간이 즐길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고, 이 체계는 전 세계 국립공원의 교본이 됐습니다. 여전히 많은 여행자가 뉴욕을 선망하고, 활기찬 맨해튼 거리를 걷고 싶어합니다.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884245&cloc=rss-most_view-total_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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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지 24년만에 돌아왔다···‘술꾼’ 뉴질랜드 비둘기의 환향
공원 관계자는 어디가 아픈지 자세히 살펴보려다 피지의 발에 둘린 식별번호로 피지가 이제 29살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공원 관계자는 “피지가 나이가 들어 은퇴할 시기가 다가오자 고향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88세의 공원 관계자는 90년대의 피지를 기억한다면서 “피지가 돌아와 기쁘다”고 밝혔다.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884247&cloc=rss-most_view-total_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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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잔소리에 칼 휘둘러···쌓였던 분노, 추석 때 2배 터진다
# 지난해 추석 명절에는 아버지가 아들을 때려 법정에 섰다. 지난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112 신고’로 접수된 가정폭력은 하루 평균 954건으로, 평소(660건) 대비 4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일평균 1019건으로 평소보다 54.4% 급증했다.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884254&cloc=rss-most_view-total_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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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이도훈과 北관련 창의적 아이디어 논의”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8일(현지 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난 뒤 “북한과의 외교 진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비건 부장관은 이날 약식 기자회견에서 먼저 “서해에서 있었던 (한국) 공무원의 비극적 피살도 물론 논의했다. 이는 한국 국민과 미국에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한반도에서 외교를 계속 증진해 나갈 건설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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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상부지시-시신훼손’ 판단 고수… ‘80m서 소통’ 北주장 반박도
우리 군이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모 씨(47)가 사살될 당시 북한군이 상부에 이 씨의 처리 방침을 묻고 상부가 사살 지시를 내리는 교신 내용을 감청해 실시간으로 확보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군이 청와대에 피격 사실을 보고할 때 북한의 사살 관련 내부 대화까지 알고 있었다는 것으로, “보고 초기에는 조각조각 파편화된 첩보의 신빙성을 확인해야 해 시간이 걸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