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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어나는 전공의 복귀 조건…”군복무 현실화·파업 보장”

    늘어나는 전공의 복귀 조건…”군복무 현실화·파업 보장” [앵커] 병원을 떠나있는 전공의의 절반가량은 돌아올 생각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다만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경질을 비롯해 군복무 현실화 등을 복귀의 선행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홍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직한 전공의 150명의 생각을 물은 인터뷰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전공의들은 “내가 치료한 환자가 ‘의마스’라고 욕을 한다”며 수련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을 가스라이팅한다. 사명감,…

  •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장중 1,400원선 터치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장중 1,400원선 터치 원/달러 환율이 오늘(16일) 15원 넘게 급등하며 17개월 만에 1,400원선을 터치했습니다. 오늘 환율은 5.9원 오른 1,389.9원에 개장해 장중 상승 폭을 키우면서 한때 1,400원선에 도달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넘어선 것은 2022년 11월 7일 이후 약 17개월 만입니다. 환율 상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이란이 이스라엘을 보복 공격한 이후 이스라엘도…

  • 이란, 미국에 이스라엘 공격 사전통보했나…진실 공방

    이란, 미국에 이스라엘 공격 사전통보했나…진실 공방 [앵커] 이란이 이스라엘 공습 전 미국과 주변국에 작전을 사전통보하고 공격 수위를 조율했는지를 놓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 모두 사전에 메시지를 교환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공격과 관련한 사전조율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이 지난 14일 이스라엘을 공습하기 전 미국과 공격 수위를 사전에 조율했다는 언론 보도를 공식 부인했습니다. “이란 이슬람…

  • “기억해 주세요”…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10주기 추모식

    “기억해 주세요”…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10주기 추모식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10주기 추모식이 오늘(16일) 인천가족공원에서 열렸습니다. 4·16 재단이 주최한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장관은 추모사에서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재난 위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첨단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인천가족공원…

  • 윤 대통령 “저부터 잘못했다…국민 뜻 잘 받들지 못해 죄송”

    윤 대통령 “저부터 잘못했다…국민 뜻 잘 받들지 못해 죄송”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뜻을 잘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선에서 나온 매서운 평가의 본질은 더 소통을 하라는 의미라고도 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앵커] 오늘(16일) 열린 국무회의 중 비공개로 진행된 마무리 발언과 이어 열린 참모진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 尹 국무회의 발언 엇갈린 평가…여, ‘실무형 비대위’ 추진

    尹 국무회의 발언 엇갈린 평가…여, ‘실무형 비대위’ 추진 [앵커] 정치권 소식 알아봅니다.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첫 국무회의 메시지에 대해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임혜준 기자. [기자]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해 “국정의 우선순위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오직 ‘민생’이라는 제1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 삶을 더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 [속보] 윤 대통령 “국민 뜻 잘 받들지 못해 죄송”

    [속보] 윤 대통령 “국민 뜻 잘 받들지 못해 죄송”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과 참모진 회의에서 ‘국민께 죄송하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16일)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비공개 회의에서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했다”면서 “대통령부터 국민의 뜻을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또 “국정 운영이 국민의 매서운 평가를 받은…

  • “꼭 기억할게”…안산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

    “꼭 기억할게”…안산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 [앵커] 오늘(16일)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10주기입니다. 조금 전 오후 3시부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10주기 기억식이 시작됐습니다. 유가족들과 정치권 인사, 일반 시민들이 참석해 희생자를 기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서승택 기자. [기자] 네,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 조금 전 오후 3시부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 행사가…

  • 윤대통령 “총선 민심 겸허히 받아들여야…낮은 자세로 소통”

    윤대통령 “총선 민심 겸허히 받아들여야…낮은 자세로 소통”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총선 관련 입장을 밝혔는데요.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한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여당이 참패한 총선 관련 입장을 밝히며, 지난 2년간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 검붉고 찢긴 선체…10년 지나도 아물지 않은 세월호 상흔

    검붉고 찢긴 선체…10년 지나도 아물지 않은 세월호 상흔 [앵커] 세월호가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지 꼭 10년이 됐습니다. 2017년 세월호가 인양된 뒤 현재까지 목포신항에 자리한 채 그날의 상흔을 간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엄승현 기자. [기자] 네, 전남 목포신항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는 세월호가 서 있는데요. 10년이 지났지만, 그날의 아픔은 여전히 지워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