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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이어 카카오뱅크도…중·저신용자에 대출문 활짝 연다

    카카오뱅크가 시중은행의 대출 우선순위에서 밀렸던 중·저신용자와 개인사업자를 겨냥해 상품을 출시한다. 지난해 12월 네이버파이낸셜이 자사 쇼핑 서비스 ‘스마트스토어’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사업자 대출을 시작한 데 이어 카카오도 본격적인 대출 고객 확대에 나선 것이다.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하반기 카카오뱅크 자체 from 한겨레

  • 네이버 이어 카카오뱅크도…중·저신용자에 대출문 활짝 연다

    카카오뱅크가 시중은행의 대출 우선순위에서 밀렸던 중·저신용자와 개인사업자를 겨냥해 상품을 출시한다. 지난해 12월 네이버파이낸셜이 자사 쇼핑 서비스 ‘스마트스토어’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사업자 대출을 시작한 데 이어 카카오도 본격적인 대출 고객 확대에 나선 것이다.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하반기 카카오뱅크 자체 from 한겨레

  • “미 강경파 볼턴도 문제삼지 않아” 정의용, 직접 나서 USB 논란 쐐기

    4·27 판문점 회담을 총괄했던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작심하고 기자들을 만났다. 그는 이날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이동식저장장치(USB·이하 유에스비)를 공개하라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 “적절치 않다”고 분명한 선을 그었다. ‘이적행위’에서 ‘유에스비 공개’로 논점이 바뀐 야당의 공세에 더 from 한겨레

  • 거리두기 개편 두고 전문가 갑론을박…“일률적 집합금지는 단체기합 ”

    정부가 설 연휴 뒤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거리두기 정책의 목표와 수위, 방식을 둘러싸고 전문가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 최소화에 무게를 싣기보다 사회·경제적 피해를 균형 있게 고려해 거리두기 강도를 낮춰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는가 하면, 유행 시기 선제적인 고강도 거리두기로 피해 발생 기간을 줄여야 한다는 주 from 한겨레

  • 미 ‘진보의 상징’ 오카시오코르테스, 성폭력 피해 공개

    미국 ‘진보 정치의 상징’이 된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민주당 하원의원이 1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진행한 개인 방송에서 성폭력 생존자임을 밝혔다고 <시엔엔>(CNN) 방송이 보도했다.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이날 밤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 생방송에서 지난달 6일 의사당에 난입한 폭도들을 가까이에서 마주쳤고 살해당할 것 같은 위험을 느꼈다고 from 한겨레

  • [사설] 가덕도 이어 해저터널까지, 여야 ‘이성’ 찾아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더해 한-일 해저터널 추진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약으로 내놨다. 김 위원장은 1일 부산을 찾아 “국민의힘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또한 가덕도와 일본 규슈를 잇는 한-일 해저터널 건설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당이 선거 from 한겨레

  • 이낙연, ‘이재명발 기본소득’에 “알래스카 빼고 하는 곳 없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대권 경쟁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장하는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복지제도의 대체재가 될 수 없다”며 의견차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뒤 기자들을 만나 ‘이재명 지사가 기본소득을 하나의 복지모델로 언급했는데, 이 대표의 복지 구상에 기본소득이 있는가’란 물음에 “알래스카 빼고 그것을 하는 from 한겨레

  • [사설] “변 하사 강제전역 취소”, 군은 인권위 권고 따르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한 변희수 전 하사에 대한 육군의 강제 전역 처분이 “인권침해에 해당한다”고 지난해 12월14일 결론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인권위는 육군참모총장에게 변 전 하사 전역을 취소할 것을, 국방부 장관에게는 이런 피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할 것을 권고했다. 군은 인권위의 권고를 받아 from 한겨레

  • [사설] “변 하사 강제전역 취소”, 군은 인권위 권고 따르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한 변희수 전 하사에 대한 육군의 강제 전역 처분이 “인권침해에 해당한다”고 지난해 12월14일 결론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인권위는 육군참모총장에게 변 전 하사 전역을 취소할 것을, 국방부 장관에게는 이런 피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할 것을 권고했다. 군은 인권위의 권고를 받아 from 한겨레

  • 설에도 가족 모이지 말라니…상인들 “명절 대목 없다” 시름

    설 연휴를 일주일 남짓 남겨둔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청과물시장에는 ‘설 선물세트 주문 환영’이란 커다란 펼침막이 곳곳에 걸려 있었다. 사과·배·귤 등 과일이 가지런히 담긴 상자들이 수북이 쌓여 있지만 상인들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이곳에서 30년 장사를 했다는 이아무개(76)씨는 “지난해 설 명절에 비해 과일이 10분의 1도 팔리지 않았다. 과일값은 비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