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 잘나가는 게임 업계…넷마블, 전직원 연봉 ‘800만원’ 인상

    이달 초 게임 회사 넥슨이 연봉을 올린 데에 이어 넷마블도 연봉 인상에 나섰다.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린 게임 업계는 잇따라 조직력을 강화하고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방책으로 임금 인상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넷마블은 10일 사내공지로 전 임직원의 연봉을 800만 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임 연봉을 개발직군 5000만 원, 비개발직군 45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설 연휴 방역 책임진다…열차에 ‘살균 로봇’ 투입[청계천 옆 사진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SRT 수서역에 ‘사균로봇’이 투입됐다. 자외선 시스템 전문 기업 유버가 제작한 살균로봇 3총사는 △바닥부터 높은 층까지 살균할 수 있는 대용량 살균로봇 △열차 객실 내부를 살균하는 객실용 살균로봇 △대인 살균을 할 수 있는 AI 워크스루 로봇 등으로 구성됐다. 살균로봇 추가적인 인력 투입 없이도 세균의 DNA를 파괴하고 불활성화 하는데 제격이다. 이번 설 연휴…

  • 46m 다리서 뛰어내린 남성 팔 붙잡아 구한 美 경찰

    다리 위에서 뛰어내린 남성의 팔을 붙잡아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찰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CBS 뉴스에 따르면 이날 자정 미국 캘리포니아의 툴롬 카운티 보안관실에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겠다’는 한 남성의 협박 신고가 접수됐다. 남성이 정확한 위치를 말하지 않은 탓에 툴롬 경찰은 가교 관리 부처와 협력해 범위를 시에라네바다 지역으로 좁혀 수사에 나섰다. 신고가 접수된 지 3시간 만인…

  • ‘경찰 왜이러나’ 또 구설…호텔 여직원에 “치킨 같이 먹자” 행패

    부산경찰청 경찰 간부가 술에취해 호텔에서 여자 직원에게 행패를 부리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됏다. 최근 경찰관들의 잇따른 비위로 감찰 활동을 강화한 가운데 벌어진 일이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호텔에서 직원에게 시비를 거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부산경찰청 소속 A 경정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 경정은 전날 오후 10시 45분경 부산 수영구 한 호텔 로비에서 난동을 벌이다가 신고를 받고…

  • 울산 공장 옥외탱크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인명피해 없어

    10일 울산의 한 석유화학 업체에서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울산시 남구 매암동의 한 석유화학 업체 옥외탱크에서 유해화학물질인 메틸아크릴레이트가 일부 유출됐다. 소방당국은 위험물 운반용도로 사용되는 20톤급 ISO탱크에서 메틸아크릴레이트가 누출된 것을 확인했다. 유출된 메틸아크렐레이트는 9500ℓ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물질은 무색의 인화성 액체로 호흡기와 피부를 자극하는 유해화학물질이다. 소방당국은 중합반응열에 의해 메틸아크릴레이트가 유출된…

  • 강호철 조선일보 스포츠부장,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

    강호철 조선일보 스포츠부장(56)이 제31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91년 조선일보에 입사한 강 부장은 1995년부터 스포츠부에 근무하면서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등을 20년 이상 취재한 스포츠 전문 기자다. 국내 스포츠 현장은 물론 올림픽, 한일 야구 슈퍼게임,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등을 현장에서 취재했다. 탁구와 씨름, 아이스하키 등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 기사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이길용 체육기자상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 가족 면허로 빌린 렌터가 논두렁에 처박은 10대 검거

    무면허로 동승자까지 태워 차를 몰다 사고를 낸 미성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공주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등 혐의로 A군(15)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군은 지난 8일 세종시에서 가족 면허증을 도용해 모바일 앱으로 렌터카를 빌린 뒤, 공주시까지 약 40Km를 운전했다. 당시 운전 중 마주친 경찰차를 피해 차를 몰고 인도로 올라타기도 했던 A군은 도로 옆 5m 아래…

  • [기고] 서비스형 머신러닝(MLaaS) 시대의 기회와 도전과제

    오늘날 기업들은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다루며, 그 규모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동시에 시장경쟁 지형도 급격히 바뀌면서,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조직에게는 신속한 판단과 의사결정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 활용 가능한 정보를 바탕으로 얼마나 신속, 정확하게 의사결정을 내리느냐에 사업의 성공 여부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머신러닝(ML)은 이제 경쟁우위를 확보하려는 기업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다. 막대한 양의…

  • 지하철 4호선 ‘휠체어 시위’ 종료…“거의 정상화”

    10일 장애인단체 시위로 운행 차질이 발생했던 지하철 4호선이 정상화 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48분께 시위가 끝났으며, 오후 7시15분 기준 대부분 운행이 정상화 됐다. 공사 관계자는 “시위 종료 이후 점차 회복해 지금은 거의 정상 운행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관계자 60여명은 이날 오후 3시17분경부터 당고개역에서 지하철 승하차 방식 시위를 벌였다. 시위는 휠체어 포함 5개조가 열차에…

  • 文, 황희 장관 임명안 재가…최영미 “이 정권서 출세하려면 부패 필수”

    최영미 시인(60)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과 관련해 “이 정권에서 출세하려면 부패와 타락이 필수”라고 비판했다. 최 시인은 고은 시인의 성추문을 처음 세상에 알리며 문화예술계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주도한 이다. 최 시인은 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제 분노할 힘도 없다”라며 황 장관을 둘러싼 의혹들을 비판했다. 최 시인은 먼저 “국회 회기 중에 유럽여행, 나쁘다”면서 “학급 청소 시간에 내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