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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와 필로폰 투약’ 20대 남성…집행유예 2년 확정
황하나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2심에서 감형을 받았고,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김춘호)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등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A(28)씨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지난해 9월 선고했다. 또 A씨에게 보호관찰과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추징금 70만원을 명령했다. 앞서 1심은 지난해 2월 A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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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외출할 때마다 친딸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父 징역 12년
아내가 외출할 때마다 어린 친딸을 수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50대가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8일 전주지법 정읍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근정)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53)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또 A 씨는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간의 취업제한, 3년간의 보호 관찰을 받아야 한다. A 씨는 2018년 9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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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DJ·盧 친일파 만들거면 사진 이리줘…우리가 모시겠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김대중 노무현 친일파 계속 만들거면 민주당은 당사에서 두분 사진 떼내서 달라. 국민의힘이 두분 모시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당 위원장인 그는 7일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후보 미디어데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한일해저터널 다양한 논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중에서 친일 색깔론 즉 찬성하면 친일파다는 저급한 흑색선전이다”며 “정 그렇다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우리가 모실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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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영국 변이 열흘마다 두 배…“한달내 지배종 될 수도”
미국에서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에 열흘마다 두 배로 증가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월까지 미국에서 가장 보편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미 캘리포니아 라호이아 소재 스크립스연구소는 이날 발표한 논문에서 “미국에서 영국 변이 B.1.1.7가 35~45%의 속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면서 “3월까지 미국에서 가장 지배적인 변이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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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설악산서 3일째 실종, 경찰 수색 중
30대 남성이 설악산에서 실종돼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3일째 수색하고 있다. 8일 강원 속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35분께 속초시 설악동 B모텔 앞에서 A(31·서울)씨가 실종됐다. A씨는 실종 당일에 아버지와 함께 설악산에 휴양차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뉴시스]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https://ift.tt/39Z5o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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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소음 견디다 못해 고무망치 휘두른 20대 유죄판결
옆집 주민의 소음을 견디다 못해 고무망치를 휘두른 20대 남성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는 배심원의 만장일치 판단이 나왔다. 8일 춘천지법 형사 2부(부장판사 진원두)는 배심원 평결로 토대로 4일 김 씨(24)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지난해 9월 8일 새벽 2시경 옆집 50대 남성이 술에 취해 일으키는 소음에 잠에서 깬 김모 씨는 현관에 있던 고무망치와 목장갑을 챙겨 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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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적십자병원서 당직근무하던 70대 의사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중”
인천 적십자병원에서 당직 근무를 하던 70대 의사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8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인천 적십자병원 4층 당직실에서 의사 A씨(71·남)가 숨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씨는 당시 A씨의 아내가 남편과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겨 병원 측에 연락을 해오면서 확인에 나선 병원 관계자에게 발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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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주만에 민주당 재역전…서울·PK 오차범위 밖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2주만에 재역전됐다. 오는 4월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 1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2.1%p(포인트) 오른 31.8%, 민주당은 1.5%p 내린 30.9%를 기록했다. 지난달 3주차 주간집계 때 민주당이 역전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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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공수처장, 윤석열 검찰총장과 8일 비공개 회동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8일 만난다. 7일 공수처에 따르면 김 처장은 8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방문해 윤 총장과 비공개 회담을 갖는다. 김 처장이 취임 후 윤 총장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통상적인 상견례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처장은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국회의장, 각 정당 대표 등을 27일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변협)장을 만났다. 29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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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신고에 변장까지 하고 보복·살인미수 60대 ‘징역 10년’
헤어진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피해자는 상습적 데이트 폭력과 성폭행으로 고통받다가 경찰에 신고했고, 이 남성은 ‘감히 나를 신고했느냐’면서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얼마 뒤 또 찾아가 살해하려 했다. 살해를 시도할 당시 이 남성은 피해자와 주변인들이 알아보지 못하도록 얼굴에 검은색 위장크림을 칠하고 가발·모자·마스크를 쓴 변장한 모습으로 접근해 범행했다. 의정부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다주)는 살인미수, 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