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전체기사 : 뉴스 : 한겨레 뉴스 – 인터넷한겨레
-
인천 중구, 월미도∼영종도 잇는 ‘해상케이블카’ 도입 추진
인천 중구가 월미도와 영종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도입을 추진한다. 중구는 ‘월미-영종 해상관광 케이블카 도입방안 연구’ 용역 과제를 인천연구원에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해상케이블카 도입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과 사례연구, 최적 노선, 사업비 규모 등의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게 된다. 중구는 개항장을 품고 있는 중구의 관광산업을 활성 from 한겨레
-
인천시 수소연료전지차 시대 앞당긴다…올해 498대 보급
인천시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총사업비 374억원을 들여 수소연료전지차 498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수소연료전지차 구매자에게 1대당 325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 10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신청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인천시에 30일 이상 거주한 모든 from 한겨레
-
오세훈 ‘조건부 출마’ 잊을 만하니…이언주 ‘조건부 사퇴’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국민의힘 중앙당과 지도부는 가덕도 신공항 적극 지지하고 지원한다고 대국민 발표를 해주실 것을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공항특별법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후보직을 사퇴하겠다며 ‘조건부 사퇴’를 내걸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 from 한겨레
-
손실보상 ‘소급 불가’ 반발…민주당 “재난지원금으로 보상” 불끄기
‘코로나 손실보상법’이 도입돼도 ‘소급 적용’이 불가능하다는 정부·여당의 방침에 대한 소상공인 등의 반발이 이어지자, 여당 의원들이 ‘추가적인 재난지원금으로 보상하겠다’며 불끄기에 나섰다.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영업손실을 보상하는 법적 제도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입법 전까지 발생한 영업손실에 대해선 향후 4~5차 재난지 from 한겨레
-
프로당구 PBA, 10억 상금 ‘슈퍼시리즈’ 2월 개최
프로당구협회 피비에이(PBA)가 2월 한 달 동안 총상금 10억원 규모의 슈퍼 시리즈를 개최한다.피비에이는 28일 “2월 단체전, 개인전, 플레이오프, 월드챔피언전 등 시즌을 마감하는 4개 대회를 개최한다. 남자부 월드챔피언전 우승상금 3억원 등 총 10억원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6개 팀이 참여하는 단체전 6라운드(2월1일~5일)는 가장 먼저 열린다. from 한겨레
-
무인 주류자판기 편의점 허용 추진, 소상공인 세무검증 배제 확대
국세청이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자영업자에 대해 세무검증을 하지 않기로 했다. 반대로 코로나19 이후 호황을 누리는 업종은 세무조사를 강화한다. 현재 음식점에 허용되고 있는 무인 주류자판기 설치를 편의점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세청은 28일 전국 세무관서장회의를 열어 ‘2021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코로나19 피해 지 from 한겨레
-
배복주 “장혜영 의원 향한 2차 가해, 지속되면 법적 조처”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는 직위해제된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 대한 ‘인격 모독성 2차 가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계속될 경우 법적 조처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 김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 이후 치러지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4월7일)에 “정의당이 공천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개인 의견도 밝혔다. 배 부대표는 28일 <시비에 from 한겨레
-
[ESC] 외국인듯, 외국 아닌 듯!
점심때 동료 몇 명과 해외여행 얘기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본래 갈 수 없으면 더 그립고, 못 먹게 되면 더 침이 고이고, 만날 수 없으면 더 애절한 법입니다. 지금 해외여행이 그런 것이죠. 소소한 국내여행만으로는 일상 탈출의 해방감을 맛볼 수 없습니다. 단절, 해외여행은 단절입니다. 자처한 고립이 주는 짜릿함을 무엇에 비교하겠습니까!스위스의 여러 호수, from 한겨레
-
[ESC] 좋아서 하는 취미가 ‘스펙’은 아니잖아요
평범함을 극복하고 어디서나 드러나는 특별함을 갖고 싶었다. 10년 넘게 꾸준히 다져온 프로급의 취미랄지, 노래 하나로 좌중을 사로잡는 가창 실력이랄지. 내게는 그런 게 없는 듯했다. 어릴 때부터 늘 두루두루 배우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과목도 두루두루, 그림도, 글쓰기도, 피아노도 그럭저럭, 뭔가를 배우면 곧잘 따라가지만, 어느 정도 목표를 이루거나 만 from 한겨레
-
[ESC] 화분들을 보내며-기억과 추억의 차이
뭔가를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감당할 수 없으면서도 들여와 자기 공간을 채우는 사람, 쓰임새가 다한 줄 알지만 그것이 단순히 물건이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기에 도저히 ‘폐기’할 수가 없는 사람. 요즘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는 단어가 바로 ‘호더’(hoarder)다. 물론 이 단어에는 ‘병리적이고 집착적인 형태’라는 뜻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지금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