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4월 11일

  • 2021년까지 입법공백…“유산 유도약 논의 시급”

    헌법재판소가 11일 낙태죄의 위헌성을 인정했지만,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낙태죄 조항의 효력이 유지돼 안전한 임신중지 환경을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우선 형법 269조 1항(자기낙태죄)과 270조 1항(의사낙태죄)으로 조사받고 있는 사람들의 문제가 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11일 기준 ‘자기 낙태죄’나 ‘의사 낙태죄’로 입건돼 수.. from 한겨레

  • 낙태죄 사실상 비범죄화…“66년 만에 여성시민권 보장받아”

    국가 인구조절정책의 도구로 여성을 보아온 역사에 마침표가 찍혔다. 헌법재판소가 11일 형법 269조 1항(자기낙태죄)과 270조 1항(의사 등의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다. 헌재는 두 조항이 임신한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제한하고 있고, ‘태아의 생명 보호’란 공익에 대해서만 일방적인 우위를 부여했다며 위헌이라고 봤다. “.. from 한겨레

  • 4월 11일 (목) 뉴스룸 다시보기 2부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오늘 밤 당신의 머리 위에서 빛나는 별들이 실제로는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면…이것이 틀린 얘긴 아니지요.빛의 속도로 일 년 동안 달렸을 때 도달하는 from JTBC

  • 4월 11일 (목) 뉴스룸 다시보기 1부

    1953년에 생긴 ‘낙태죄’가 66년 만에 바뀌게 됩니다. 헌법재판소는 낙태를 처벌하는 형법이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낙태를 할지 말지, 여성 스스로 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20 from JTBC

  • “여성의 안위가 태아의 안위”…이분법 넘어 조화 ‘강조’

    2012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합헌 결정은 임신을 중지(낙태)할 수 있는 ‘여성의 자기결정권’보다 ‘태아의 생명권’을 앞에 뒀기 때문이다. 7년이 지난 11일 헌법재판소는 “여성의 안위가 곧 태아의 안위”라며 둘을 분리하는 시각을 거부하고, 낙태죄가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 여성 인권을 한발 더 나아가게 하는 결정으로, 그사이 여성 인권이 강화된 사.. from 한겨레

  • ‘위기의 남자’ 어산지 운명 어찌될까…미 인도시 ‘중형’ 불가피

    미국 정부를 큰 곤경에 빠트렸던 위키리크스 창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도피 7년 만에 영국 런던의 에콰도르대사관에서 체포돼 그의 운명에 관심이 집중된다. <가디언>은 어산지를 미국에 인도하는 것은 ‘잘못된 결정’이 될 것이란 내용의 긴급 사설을 내놓으며 그의 앞날을 우려했다. 11일 체포된 어산지의 운명은 일단 영국 정부 손에 달렸다. 사지드 자비.. from 한겨레

  • ‘위기의 남자’ 어산지 운명 어찌될까…미 인도시 ‘중형’ 불가피

    미국 정부를 큰 곤경에 빠트렸던 위키리크스 창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도피 7년 만에 영국 런던의 에콰도르대사관에서 체포돼 그의 운명에 관심이 집중된다. <가디언>은 어산지를 미국에 인도하는 것은 ‘잘못된 결정’이 될 것이란 내용의 긴급 사설을 내놓으며 그의 앞날을 우려했다. 11일 체포된 어산지의 운명은 일단 영국 정부 손에 달렸다. 사지드 자비.. from 한겨레

  •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더 이상 여성의 잘못이 아니다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옥죄던 ‘낙태죄’의 사슬이 비로소 풀렸다. 헌법재판소가 임신중지(낙태)를 하는 여성과 의료진을 처벌하도록 한 형법 낙태죄 조항이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1953년 낙태죄가 제정된 뒤 66년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11일 헌법재판소는 형법 낙태죄 조항(제269조 1항, 270조 1항)의 위헌 여부를 판단해 달라며 산.. from 한겨레

  • ‘미 외교전문 폭로’ 위키리크스 창립자 어산지 7년만에 체포

    2010년 말 인터넷으로 25만건의 미국 외교전문을 공개해 미국 외교의 어두운 이면을 폭로한 위키리크스 창립자 줄리언 어산지(47)가 체포됐다. 영국 내무부는 11일 오전 런던의 에콰도르대사관에 도피 중이던 어산지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지드 자비드 내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어산지는 경찰이 구금하고 있다. 곧 영국에서 정의와 마주할 것이다. 에.. from 한겨레

  • 350원 ‘미인증’ 중국산 마스크…1만2천원에 속여 판매

    [앵커]350원 짜리 중국산 마스크를 1만 2000원에 30배 넘게 비싸게 판 업자가 붙잡혔습니다. 허가 받지 않은 불법 공장이나 위생이 불량한 곳에서 마스크를 만들던 업체도 적발됐습니다. 최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from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