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연합뉴스TV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채널 23 » 헤드라인
-
지난해 역대 가장 뜨거운 지구…기후변화 마지노선 ‘1.5℃’ 위협
지난해 역대 가장 뜨거운 지구…기후변화 마지노선 ‘1.5℃’ 위협 [앵커] 극단적인 가뭄과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았던 지난해, 전 지구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후 재앙을 피할 수 있는 ‘마지노선’ 온도에 매우 근접해졌는데요. 문제는 올해 지구가 더 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겁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100년 만의 가뭄이 덮친 아마존강. 쩍쩍 갈라진 강바닥 위로 교각이…
-
‘친미냐, 친중이냐’ 갈림길…대만 총통선거 시선집중’
‘친미냐, 친중이냐’ 갈림길…대만 총통선거 시선집중’ [앵커] 현재 대만 전역에서는 총통선거와 국회의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고 있습니다. 새해 들어 전 세계 첫 대선이고, 선거결과에 따라 미중 관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상황인데요. 2천만 대만인들은 과연 누구를 선택할까요. 베이징 배삼진 특파원 연결합니다. [기자] 대만에서 투표가 시작된 지 6시간이 지났습니다. 투표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
윤대통령엔 ‘역도’·기시다엔 ‘각하’…북한, 한일 갈라치기 의도는?
윤대통령엔 ‘역도’·기시다엔 ‘각하’…북한, 한일 갈라치기 의도는?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새해 벽두부터 유사시 대한민국을 ‘초토화’하겠다고 위협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역적을 뜻하는 ‘역도’라고 비방했습니다. 하지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하’라고 불렀는데요. 이렇게 한국과 일본을 갈라치기 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2024년 첫날,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2월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한 연설을 녹화 중계했습니다.…
-
대만 ‘친미냐, 친중이냐’ 오늘 결판…2030 표심이 향배 결정
대만 ‘친미냐, 친중이냐’ 오늘 결판…2030 표심이 향배 결정 [앵커] 오늘(13일) 대만에서는 총통선거와 입법위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집니다. 이번 선거가 친미와 친중 구도 속에 초접전 양상을 띠면서 선거 열기도 달아올랐는데요. 전체 유권자의 30%를 차지하는 20∼30대가 어느 후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갈릴 것이란 분석입니다. 베이징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대만 총통선거를 판세로 보면 집권 민주진보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앞서는 모양새입니다.…
-
후티 때린 美 “공습 효과적”…후티 “보복할 것”
후티 때린 美 “공습 효과적”…후티 “보복할 것” [앵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거점을 타격한 미국은 “공습이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란과의 충돌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후티 반군은 미국과 영국에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국방부는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은 ‘효과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계속 필요한 행동을 할 것”이라면서도 “아직은 병력을 추가로 파견할…
-
‘양지’ 노리는 참모들…윤심 공천 불안감 확산
‘양지’ 노리는 참모들…윤심 공천 불안감 확산 [뉴스리뷰] [앵커] 대통령실 참모나 장차관 출신이 대거 총선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대다수가 영남 등 국민의힘의 이른바 ‘양지’ 출마를 노리고 있습니다. 당에선 ‘윤심 공천’ 불안감과 맞물려 험지 출마 요구도 나오는데, 지도부는 진화에 진땀을 흘리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대통령실 출신 참모진과 정부 장·차관 출신 인사들은 50여명에…
-
‘바이든·날리면’ 사건, 외교부 승소…MBC “항소”
‘바이든·날리면’ 사건, 외교부 승소…MBC “항소” [뉴스리뷰] [앵커] 재작년 윤석열 대통령 미국 순방길에 불거진 MBC의 자막 보도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MBC에 정정보도를 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발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도 단정적으로 보도했다는 겁니다. MBC는 즉각 항소했습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2022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날리면’과 ‘바이든’ 발언 논란. MBC는 당시 윤 대통령이 회의장을…
-
태영건설 워크아웃…정부 “부동산 PF 모니터링 강화”
태영건설 워크아웃…정부 “부동산 PF 모니터링 강화” [앵커] 태영건설이 기업 재무구조개선작업 ‘워크아웃’에 돌입합니다. 채권단은 사업장 실사를 바탕으로 경영 정상화 방안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사업장 모니터링을 강화합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산업은행은 채권단 서면 투표에서 동의율 96.1%로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를 의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태영건설도 워크아웃 개시를 공시하고, “자구계획을 성실히 이행, 워크아웃을 조기에 마무리해 채권단과 수분양자…
-
“선제적 어젠다” “선명한 메시지”…윤대통령, ‘개혁정부’ 속도
“선제적 어젠다” “선명한 메시지”…윤대통령, ‘개혁정부’ 속도 [뉴스리뷰] [앵커] 집권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개혁 정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참모진과 각 부처에 ‘선제적 어젠다’와 ‘선명한 메시지’를 연이어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부처별 ‘개혁 TF’ 설치도 주문했습니다. 구하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9일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거듭 강조한 단어는 ‘개혁’. 복수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윤…
-
양당, 공천 준비 ‘잰걸음’…제3지대 움직임 ‘분주’
양당, 공천 준비 ‘잰걸음’…제3지대 움직임 ‘분주’ [앵커] 총선이 채 석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여야 모두 인재 영입과 공천 절차로 분주한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효인 기자. [기자] 네, 총선이 8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친 여야는 각각 ‘공정한 공천’과 ‘시스템 공천’을 기조로 내걸었습니다. 여기에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오늘 과학기술 분야 등에서 활동해 온 영입 인재 3명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