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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또 인터넷 ‘먹통’…SNS 시위 틀어막기 나섰다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의 인터넷 통신망이 또다시 먹통이 됐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하는 쿠데타 불복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인터넷감시단체 넷블록스와 목격자들은 “미얀마는 현재 전국적으로 인터넷이 차단됐다”고 밝혔다. 미얀마는 앞서 지난 1일 군부가 쿠데타를 벌인 당일에도 인터넷 통신망이 끊긴 바 있다. 이같은 인터넷 통신망 차단 조치는 군부가 최근 페이스북·트위터 등…

  • ‘동상이몽2’ 무속인 찾은 오지호♥은보아…“이혼할수도” 충격 점괘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오지호 은보아 부부의 ‘신년 운세’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녹화에서 오지호 은보아 부부는 신년운세를 보기 위해 점집을 찾았다. 오지호는 평소 미신을 믿지 않는다며 미심쩍은 표정으로 무속인을 마주했다. 그러나 잠시 후, 무속인의 몇 마디에 오지호의 눈이 휘둥그레져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다가…

  • “단체 손님 못받는데 1시간 영업연장 매출에 무슨 도움되나”

    오는 8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현행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한 시간 연장된다. 운영 시간이 연장되는 업종은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은 현행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그대로 유지되는 한 영업시간이 1시간 늘어난다고 매출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울산 북구에서 중국음식점을…

  • 방대본 “코로나19 변이 12건 추가 유입…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늘릴 상황”

    방역당국이 해외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장유전체 분석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전장유전체 분석 국가를 더 확대해야 하는 것 아닌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사례는 영국발 10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2건 등 12건이 늘어 총 51건이 확인됐다.…

  • 與 “김명수 언행 비판받아 마땅하나, 탄핵 본질 희석 안돼”

    더불어민주당은 6일 ‘사법농단’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탄핵소추 관련 김명수 대법원장의 녹취록 논란에 대해 “탄핵 대상자인 임성근 부장판사가 녹취록을 공개한 것과 김 대법원장의 언행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하지만 이를 빌미로 (임 부장판사) 탄핵소추의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헌법을 어긴 법관 탄핵소추를 계기로 사법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 황희, 수자원공사 대가성 후원금 의혹 일축 “사실 무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6일 한국수자원공사의 수익사업을 허가하는 법안을 처리해주고 고액의 대가성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 일축했다. 황 후보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8년 3월 대표 발의한 스마트도시법 개정안은 정부가 발표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또 “후원자는 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는 사람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업무와도 무관했다”며 법안 발의와 후원금 제공의…

  • 하태경 “국정원 지방 이전하고 그 자리에 반값 아파트 짓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강남에 위치한 국정원을 지방 이전하고 그 자리에 ‘반값 안심 아파트’를 짓자”고 제안했다. 하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부가 발표한 2.4 대책을 보면, 국공유지를 이용한 서울 공급계획은 단 한 채도 없었다. 새로 땅을 비싸게 사들여서 개발하겠다는 계획뿐이었다. 비싼 땅 사들이면 비싼 아파트만 공급된다”고 주장했다. 국회 정보위원이기도 한 하 의원은 “그래서 비싼 아파트가 아닌…

  • 미얀마 양곤서 1000여명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 “군부 독재 타도”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약 1000여명이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에 나섰다. 6일 AFP 통신에 따르면 시위 참석자들은 “군부 독재 타도”를 외치며 현재 구금 상태인 아웅산 수치의 정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을 상징하는 빨간 깃발을 흔들고 있다. 미얀마 군부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미얀마 내 페이스북 접속을 차단하는 등 여론 통제에 나섰다.미얀마 통신정보부는 “국가의 안정성을 흔들려는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가짜…

  • 국민의힘 “김명수, 與 충견 나팔수로 빙의…현명한 답은 사퇴”

    국민의힘이 김명수 대법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6일 논평에서 “집권 여당의 사법부 장악 시도를 묵인하고 사법부 수장으로서 책임을 내던진 김 대법원장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대변인은 김 대법원장의 거짓말이 들통난 것을 거론하며 “청와대와 정부 여당의 충견으로 나팔수로 빙의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사법부 명예를 더 실추시키지 않고 구차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 비수도권 영업 밤 10시까지 연장…수도권은 9시 그대로 왜?

    방역당국이 비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제한 시간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그러나 수도권은 기존 밤 9시 운영제한을 유지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수도권의 상황은 오히려 확진자가 소폭 증가하고있고, 비수도권은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은 감소세가 정체되고 있는 국면이 계속되고 있고, 비수도권은 안정적으로 나아고 있어,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1시간 운영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