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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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에 ‘v 논란’ 득 됐나…국민의힘 본선 경쟁 변수는
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진출 후보 각 4명이 최종 결정됐다. 본선 진출자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판을 뒤흔들 이변이 있을지 주목된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 5일 오전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후보자로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가나다순) 등 4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박민식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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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애플-현대 전기차 생산협력 협상 최근 중단”
애플과 현대의 전기차 생산 관련 협상이 최근 중단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애플과 현대의 협상이 언제 재개될지 혹은 재개 여부 자체도 불확실하다. 애플은 극비리에 애플카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하지만, 현대차 측 관계자들의 발언으로 언론에 이번 프로젝트가 지나치게 노출되는 것에 대해 애플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은 현대 이외에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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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없고, 구호도 없는 ‘소리없는 아우성’…게임업계 흔든 ‘트럭시위’
사람도 없고, 구호도 없다. 소리 없는 아우성이라 불리는 ‘트럭시위’가 게임 업계를 강타했다. 지난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그라비티 본사 앞에 트럭 한 대가 정차했다. 화물칸 한쪽 면에 부착된 대형 LED전광판. 그곳엔 ‘쏟아지는 각종버그 나몰라라 늑장대응, 버그유저 처벌따위 귀찮다는 안일대응’이라는 항의성 문구가 적혀있었다. 트럭은 본사 주변에서 운행·정차를 반복하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트럭이 나타난 곳은 이곳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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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올해 구정 설 연휴 예약률 가장 높은 날은 첫날 11일”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구정 연휴기간(2월 11일-14일, 총 4일)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1 설 연휴 여가 트렌드 분석했다. 조사 결과 이용일별 예약률은 11일(34.9%), 12일(30.7%), 13일(25.1%), 14일(9.3%) 순이었다. 연휴 초반 이틀이 전체 예약의 65%를 차지해 연휴 초반 여행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별 숙박 예약률은 강원도(16.0%)가 가장 높았다. 수도권에서 자차 이동이 가능하고 국내 대표 청정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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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불복종운동 대학가로 확산…수백명 항의시위 벌여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발발 닷새째인 5일 국민들이 곳곳에서 시위를 벌였다. 최대 도시 양곤에서는 ‘비폭력 시민불복종’ 운동이 대학가에까지 확산됐다. AP 통신 등은 이날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대학생과 교수 수백명이 군부에 항의하면서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다. 시위대는 수감된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을 지지하는 의미로 가슴에 빨간 리본을 달았고,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 경례를 했다. 세 손가락 경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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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미 “어떻게 하면 좀더 멋있게 보일까 고민 많이 했죠”
“‘멋있는 언니’ 역할이 재미있었어요. 한 번 더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배우 임세미는 5일 뉴시스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실제 성격은 ‘임희경’과 반대다. 그래서 더 즐거웠던 것 같다”며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남겼다. 임세미는 지난 4일 종영한 tvN 수목극 ‘여신강림’에서 여주인공 임주경(문가영 분)의 언니 ‘임희경’으로 분했다. 여주인공과는 다르게 예쁘고 똑부러진 성격으로 초반 얄미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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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이 뭐야?…80% “생활민원 신고 창구로 오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국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플랫폼)의 약 80%가 생활민원 접수·신고 창구로 오용되고 있었다. 또 국민 10명중 7명은 플랫폼 존재 자체를 아예 알지 못했고, 극히 적은 이용자 중에서도 22%나 불만족스럽게 여기고 있어 플랫폼에 대한 홍보와 접근성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문화기업인 사단법인 이음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국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의 현재와 미래’ 보고서에는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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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안소희, 가족 생각에 눈물…“아빠도 언니도 엄마 같은 존재”
‘나 혼자 산다’ 안소희가 가족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생활 7년차 안소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안소희는 아빠, 언니에 대해 엄마 같은 존재라고 밝히며 울컥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올해 나이 서른”이라는 안소희의 말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박나래는 “국민 여동생이 벌써 서른이냐. 나만 나이 드는 게 아니었다”라고 했다. 삼촌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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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람들 집 뺏길 일만 남았네요”…2·4대책 호재냐, 악재냐
“서울 사람들은 이제 집 뺏길 일만 남았네요.” 서울 역세권 등을 공공개발해 대규모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2·4대책이 발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온 반응이다. 조합원이 시공사 등 모든 것을 결정하는 기존 개발방식이 아닌 주민들이 공기업에 토지 등을 일임한 뒤 우선분양권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공공개발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2·4대책이 호재냐, 악재냐는 것을 두고도 의견이 분분하는 등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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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계가족 5인금지·9시 영업제한 풀릴까…6일 거리두기 조정안 결정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6일 오전 결정한다. 설 연휴 이전에 진행하는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이다.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서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듣고 거리두기 조정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최대 관심사는 함께 살지 않으면 직계가족이라도 설 연휴에 5인 이상 모이지 못하도록 금지한 조치, 오후 9시 이후 영업을 제한하는 방역수칙에 변화가 있느냐다.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