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19년 04월

  • 부산 BRT 공사 구간 가로수 몇백그루 옮겨져

    부산 간선급행버스(BRT) 2단계 공사 구간에 있는 가로수가 300여그루 넘게 뽑히거나 옮겨진다. 환경단체는 부산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시는 1일 “간선급행버스 2단계 중앙대로 내성교차로~서면교차로 5.9㎞ 구간에 있는 가로수 841그루 가운데 352그루를 옮겨 심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2단계 구간은 11월 .. from 한겨레

  • 프로배구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 사의 표명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김철수 감독과 공정배 단장이 올시즌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한국전력은 1일 “김철수 감독과 공정배 단장이 지난 28일 구단에 자진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시즌 한국전력은 외국인선수의 잇따른 이탈과 부진으로 4승32패에 그치면서 최하위로 추락했다. 한국전력 선수 출신인 김철수 감독은 수석코치를.. from 한겨레

  • 어머니는 아기 울음소리가 새지 않도록 빈 젖을 물렸다

    제주 서북부 중산간 마을 금악리는 4·3 당시 큰 피해를 본 마을이다. 금악(금오름)을 포함해 마을에서 한라산까지 오름과 오름으로 이어지고, 크고 작은 자연동굴들도 여러 곳 있다. 제주4·3 당시 잠시 몸을 피하면 살 수 있다고 생각한 주민들은 해안보다는 산으로 피신해 한라산에서 한겨울을 지내야 했다. 평생 이 마을에서 살아온 양창옥(76·당시 5),.. from 한겨레

  • ‘인공지능 위한 노역’에 교도소 죄수 쓴다

    인공지능과 로봇의 발달로 인해, 앞으로 사람의 일은 기계를 위한 데이터 제공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인공지능을 위해 인간이 노동을 하는, 도구와 사람의 역할이 역전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인간이 인공지능을 위한 노역을 제공하는 일이 핀란드 교도소 2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매체 <버지>는 지난 3월28일 핀란드의 데이터마이닝 스타트.. from 한겨레

  • 프로농구 여유로운 유재학, 유도훈 감독

    ‘더 치열하게 싸워라.’바람은 소원대로 됐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유재학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 2위 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 이야기다. 두 사령탑은 지난달 19일 정규리그가 끝난 뒤 자체 연습훈련과 휴식으로 선수들의 체력을 비축시켰다. 3일 시작되는 4강 플레이오프 결전 준비를 마쳤다. 둘 가운데.. from 한겨레

  • 통산 101회째…페더러 끝없는 우승 행진

    2m08의 장신 강서버 존 이스너(34·미국)를 잡는데 불과 64분이면 족했다. 6-1, 6-4, 세트 스코어 2-0 완승. 만 38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우승을 막을 자는 없었다. 페더러가 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9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835만9455달러) 남자단식에.. from 한겨레

  • 히끄의 친구들은 어디로 갔을까

    꽃샘추위가 온 걸 보니 겨울이 완전히 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이번 겨울은 상대적으로 덜 추워서 진짜 한파가 언제 올지 내내 긴장했다. 몸이 한파를 기억해서, 더 추워질 거라고 매일 의심하는 사이에 겨울이 비교적 얌전하게 지나갔다. 그런데 한파의 존재감을 대신 갚아주려는 듯 꽃샘추위가 심상치 않다. 제주에는 태풍급 바람으로 비행기와 배가 결항하.. from 한겨레

  • [MODU 학셔너리] 식품공학과

    학셔너리는 ‘학과(學科)’에 ‘-tionary’를 붙인 이름으로, 학과에 대한 정보를 사전처럼 모아 담는다는 뜻에서 비롯된 코너입니다. 대학 전공 학과의 핵심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정확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마련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식품의 원료와 가공 방법을 연구해 새로운 식품과 제조 공정을 개발하는 식품공학과에 대해 알아봅니다. .. from 한겨레

  • [MODU 커버스타] 봄 햇살처럼 매일매일 밝게!

    표지 모델로 뽑힌 기분이 어때? 당연히 너무 기쁘지.(웃음) 이번에도 떨어질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지원하고 금방 연락이 와서 완전 기분 좋았어. 사실 작년 이맘때도 표지 모델에 지원했는데 연락이 없어 좀 실망했거든. 그래도 1년 동안 여러 광고 촬영을 하고 자신감이 좀 생겨서 MODU 표지 모델에 한 번 더 도전했지. 포기하지 않은 게 참 다행이.. from 한겨레

  • [MODU SPECIAL] 든든한 한 끼를 더 간편하고 맛있게 ‘간편대용식 기획자’

    미래 사회를 그린 영화나 만화를 보면 알약 하나로 식사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과연 이런 일이 가능해질까? 실제로 지금 식품 시장에서는 간편하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식사할 수 있는 식품인 간편대용식을 만드는 사람을 소개한다. ■ 바쁜 현대인을 위한 식사 대체 식품 개발 의식주는 사람이 살아..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