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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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억대’ 고가 수입차 4만대 이상 팔렸다…10대 중 1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지난해 억대 고가 수입차가 날개 돋친 듯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해 동안 신규등록된 1억원 이상의 고가 수입차는 4만대 이상으로, 수입차 10대 가운데 1대 이상은 1억원 이상의 고가였던 셈이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1억원 이상의 고가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4만3158대다. 이는 전년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전체 판매량의 15%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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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남부에서 경찰관 총격에 항의시위…건물10채 불타
칠레 남부의 관광도시에서 경찰관이 거리 공연을 하던 광대 한 명을 총격 사살한 뒤 이에 분노한 시위대의 항의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건물 10채가 불에 탔다고 지역 신문들이 보도했다. 남부 관광도시 팡기푸이에서 5일 일어난 이 총격사건으로 분노한 시위대가 거리에서 방화를 할 정도였으며 수도 산티아고에서도 여러 건의 시위가 발생했다고 경찰 당국이 밝혔다. 경찰은 총을 발사한 경찰관을 체포해서 사건 경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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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도 마통 매일 2000개씩 급증…막히기 전에 뚫어놓자 ‘가수요’
2월들어서도 5대 은행에서 마이너스통장(마통)이 매일 평균 2000개 넘게 새로 만들어졌다.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가 몰린 데다 금융당국이 오는 3월 발표하는 가계대출 관리 선진화 방안이 나오기 전에 미리 마통을 뚫어놓으려는 수요가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로 만들어진 마통은 9298개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매일 2325개꼴로 마통이 발급된 셈이다. 지난해말 일일 10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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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병 추행·마스크 판매 사기 20대, 2심도 징역 1년
생활관에서 후임병을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선임병(전역)에게 항소심 법원도 징역형을 선고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1형사부(판사 김태호·황의동·김진환)는 군인 등 강제추행·전자금융거래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받은 A(2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와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원심 판결은 정당하다. 원심의 양형 또한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이뤄져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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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탄핵심판’ 시작한 헌재…사법농단 판단 내리나
사상 첫 법관 탄핵심판이라는 과제를 떠안은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관심이 쏠린다.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 소추 사유는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사법농단 의혹’이다. 법원의 확정 판결 이전에 헌재가 사법농단 의혹에 관해 판단을 내릴 수도 있게 된 셈이다. 물론 직권남용죄의 성립 여부에 집중했던 법원과 달리, 헌재는 임 부장판사의 행위가 헌법에 어긋나는지 여부만을 심리해 다른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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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손실 보상” 논의 본격화…입법 과정 진통 예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이 넘어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 정책에 따라 영업을 못하게 된 자영업자 등을 위한 손실보상 방안 법적 제도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양새다. 보상 제도에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할지 정부와 정치권, 국민의 목소리가 모두 다를 것으로 예상돼 손실보상 방안 입법화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7일 각계 취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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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블랙리스트’ 이번주 1심 선고…검찰, 실형 구형
‘환경부 블랙리스트’ 관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이번주 1심 선고를 받는다. 약 2년에 걸친 재판 끝에 받는 첫 번째 판결이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김선희·임정엽·권성수)는 오는 9일 오후 2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과 신 전 비서관의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당초 법원은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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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비수도권 영업제한 오후 9시→10시…설연휴 직계가족도 5인금지
오는 8일 0시부터 카페 등 비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시간이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된다. 오후 9시 전후로 1차 모임이 끝나는 국내 회식문화를 고려하면 비수도권 다중이용시설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설 연휴를 앞두고 최대 관심사였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설 연휴에는 직계가족이라도 떨어져 지내는 경우라면 5인 이상 모이면 방역수칙을 어겨 10만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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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코로나 ‘예방·치료’ 가능해진다
새로운 치료제·백신 확보로 이르면 이달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모두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점검위원회를 열어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조건부 허가를 승인했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해 허가받은 첫 코로나 치료제다. 이 약은 경증 중 고위험군과 중등증 환자(성인)에 투여하도록 허가돼 비교적 증상이 경미한 환자 치료를 위한 옵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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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딸 모아, 선택적 함구증 가능성 진단…“항상 미안해” 눈물
‘살림하는 남자들2’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딸 모아의 문제로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김미려는 알려진 연예인인 탓에 딸을 엄격하게 키운 것을 미안해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딸 모아를 부르는 김미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아는 엄마의 부름에도 답하지 않았고, 급기야 눈물을 보였다. 김미려와 정성윤은 초등학교 가는 기분과 사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도 물었지만 모아는 아무…